일본 오키나와 주민 10만 명이 미국산 신형 군용기 오스프리 배치 반대와 후텐마 미군기지 폐쇄 및 철거를 위해 대중 집회를 벌였다. 도쿄에서는 오키나와와의 연대를 위해 약 1만 명이 국회 포위행동에 나서 손에 손을 잡고 국회를 완전히 포위했다.
끊이지 않는 전쟁연습으로 빼앗긴 땅, 병들어가는 자연환경 속에서도 주민들은 여전히 평화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어쩌면 현민대회는 그런 일상을 지켜보려는 사람들의 노력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조용하지만 단단한 발걸음.
지난 8월말~9월 초 무건리, 평택, 군산에서 오키나와 평화활동가들과의 짧은 만남이 있었습니다. 오키 나와 분들 또한 미군기지로 인해 삶 속에서 가장 많은 피해와 고통을 받고 있으며 미군기지 없는 평화세 상을 위해 힘차게 국제연대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지난 2월 18일, 오키나와시내의 호텔에서 미군에 의한 성폭행사건 발생했다. 피해자는 오키나와에 거주하고있는 필리핀 여성으로 호텔에서 폭행된 후 호텔 소파에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사람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비행기에서 바라본 오끼나와는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바단지 하늘인지 구분조차 안되는 온통 푸른빛의 풍경과 간간히 한 톤 낮은 빛깔의 띠를 두른 산호섬들... 이곳이 온갖 미군들의 비행장과 기지로 오염된 나라라는 사실이 정말 믿어지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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