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내하청업체에서 일하는 비정규직은 잔업, 특근 중단이 아닌 아예 업체 폐업과 정리해고 단행으로 속수무책 퇴출되고 있다. 지난 11월 27일부터 현대차 비정규직의 구조조정이 본격 시작됐다. 부품을 포장 수출하는 CKD의 4개 업체 중 2개 업체 폐업으로 140명, 나머지 2개 업체에서 13명 정리해고(희망퇴직)를 공고했다.
현대차 노사의 산별교섭안은 8일 금속노조 긴급 쟁의대책회의에서 다뤄졌고, “산별교섭안을 존중하지만 승인하지 않고 유보”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지부는 지부교섭에 집중할 예정이다. 하지만 금속노조 쟁대위 결정이 ‘유보’됨에 따라 현대차 노사교섭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현대차 노사의 산별교섭안이 다시 논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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