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현상은 학생의 개인 문제가 아니라 병든 집단 문화의 한 단면이다. 사람간의 서로 다름은 아름다운 것이라는 신뢰문화가 싹터야 한다...신뢰 문화를 교실 교육에 정착시키려면 집단따돌림에 대한 이해부터 달리해야 한다. 집단따돌림은 학생들의 개인주의 성향 때문에 단순히 생기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다. 다른 아이를 부정하고 약자로 만들어 우월해지고 싶은 욕심 때문에 생기는 것만은 아니다. 학교 교육에 대한 분노 때문에 생긴 결과가 ‘왕따’현상이다. 약자나 이단자에 대한 배려가 집단 압력을 이겨내지 못할 때‘왕따’ 현상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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