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박한 사람들의 열정을 이용해 자신의 배를 채우려는 기업과 언론은 깊이 반성하고 자숙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에는 ‘대~한민국’보다 중요한 일들이 많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
이 백화점에는 없는 게 없다. 음식과 옷은 당연하다. 핸드폰 매장은 물론 방송국, 인터넷 포털, 그리고 은행까지도 입점해... 상품에는 획일적으로“필승!”,“태극전사”,“할 수 있다!”등의 호전적이며 촌스런 군대식 포장이 가득하건만...
파산하거나 해고된 노동자들, 거리로 내몰리는 철거민들 그리고 노점상들, 이들에게 그나마 쥐어준 길거리 삶조차도 ‘대한민국’ 이라는 구호 속에 묻혀 또 다시 삶 자체를 포기당하고 있다.
독일에서 극우파의 준동을 막아낼 근본적인 요소는 경찰 공권력이라기보다, 이성과 상식에 기댄 일반 시민들의 하나된 힘이기 때문이다.
민중언론 참세상이 '문화연대'와 월드컵 공동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월드컵 너머, 월드컵보다 아름다운 진실'을 제목으로, 월드컵을 넘어서는 글쓰기와 직접문화행동을 제안합니다.
‘월드컵 너머 캠페인’ 행동 매뉴얼을 스스로 업그레이드시키라. “새벽잠 떨치고 분연히 일어나 월드컵을 넘어서자!”는 게릴라전이 신나게 다가온다. 진정한 카니발적 발상, 전복적 놀음이다. 랄랄라~
스티커를 거리에 붙인다고,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월드컵 ‘광풍’을 잠재울 수 있겠냐마는 활동가들은 ‘집 나간 정치적 이성’은 돌아와야 한다고 말한다.
지난 2일 하이닉스매그나칩에 이어, 6일 새벽에도 우연처럼 한국과 가나의 평가전이 끝난 뒤 코오롱노동조합 조합원의 고공농성장을 강제 진압하였다. 우연이라 생각하기에는 의문점이 많이 든다.
월드컵이 한국사회를 ‘블랙 아웃’시켜 흔들어 놓은 상태에서 미국과의 FTA는 현실과 미래를 좌우할 중차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월드컵이라는 블랙홀에 의해 방어신경이 무력화된 우리는, 과연 생존할 수 있을 것인가
6월 한미FTA 본협상 시작에 앞서 2006년 독일 월드컵이 시작된다. 관련해 오는 15일 한미FTA저지 교수학술공대위와 문화예술 공대위, 정책기획연구단 공동주최로 ‘한미FTA 정세와 월드컵 문화 정치’에 관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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