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개막식에서는 애초 원주민 권리를 호소하는 한 소년의 시위가 진행됐다. 그러나 주류 방송 카메라는 이를 무시했다.
브라질 월드컵 국가별 토너먼트가 시작되면서 거리에서는 시위대에 대한 브라질 군경의 전투가 시작됐다.
스위스 취리히 피파(FIFA, 국제축구연맹) 본부 앞에서 브라질 월드컵 반대 시위대에 대한 연대 행동이 진행됐다.
브라질 월드컵 반대 시위대가 월드컵 후원을 문제로 공식후원사 현대차 대리점과 현대차를 파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브라질 월드컵 개막일인 12일,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등 최소 12개 도시에서 월드컵 반대 시위가 일어났다. 애초 21건의 시위가 예고됐었지만 정확한 통계는 잡히지 않고 있다.
약 반나절이 조금 더 지나면 세계인들의 이목 속에서 브라질 월드컵이 개막한다. 언론들은 화려한 경기장 내 축구 선수들의 땀과 억센 근육을 조명하며 치열한 대전을 예고한다. 그렇다면 경기장 밖의 풍경은 어떨까? 영국 <가디언>은 월드컵 개막 하루 전 11일(현지시간) 현지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 경기장이 외부로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를 전했다.
7일 브라질 정부의 공식기록을 인용, 2012년부터 ‘마약과의 전쟁’으로 1,89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리우 파벨라에서 쫓겨난 수천명은 버려진 상가 건물 지역으로 옮겨가 나무 오두막을 짓고 살림살이를 꾸리자 특공대는 다시 몰려 와 작은 아이와 노인과 함께 사는 많은 가정들을 내몰았다. 그들은 심지어 저공비행기에서 폭탄을 투하했고 화염방사기로 오두막에 불을 질렀으며 어른이건 아이건 할 것 없이 화학물질을 분사했다. 사람들은 다시 시청 앞에 캠프를 차렸지만 시는 다시 한번 특공대를 보냈다.
브라질 지하철노동자들의 파업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파업 저지에 군대 20만 명을 배치했다. 국제앰네스티는 브라질 정부가 파업과 시위를 범죄적인 폭동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선데이타임스>는 7일 “적과의 약속이 빈 함맘의 승리를 확정지었다”는 제목으로 2022년 월드컵 유치를 위한 카타르 모하메드 빈 함맘 전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의 비리에 정몽준 전 피파 부회장이 유착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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