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쟁범죄와 부정부패의 진실을 알린 브래들리 매닝 첫 재판을 앞두고 전세계적으로 석방 운동이 벌어진 가운데 한국 평화운동 단체들도 미국 대사관 앞에서 그의 석방을 촉구했다.
정부기관과 기업에 해킹공격을 해온 국제해커집단 ‘어노니머스(anonymous)가 공개적인 언론 활동을 시작했다.
위키리크스를 통해 제주 해군기지 건설 관련한 미국 외교문서가 공개되면서, 제주 해군기지 건설이 미국 해군의 자유로운 사용을 보장할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받게 될 전망이다.
2008년 많은 시민들이 거리에서 촛불을 들고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 개방은 한미정상회담의 선물”이라는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부인해왔다. 9월 국회에 한미FTA비준동의안 상정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위키리크스가 한미FTA협상관련 주한미대사관의 기밀문서를 공개해 한미FTA협상과정에서 불거졌던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페이스북 혁명”의 이면에는 페이스북 ‘반’혁명이 있다. 페이스북을 비롯한 이른바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는 사회운동에 도움이 된 것 이상으로 지배 권력이 봉기와 혁명이 일어나지 않도록 인민을 감시하는데 써먹고 있는 도구다.
2009년 그는 <컴퓨터 월드>에 그 은행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 Bank Of America)이라고 말했다. 2010년 그는 <포브스>에 정보는 하나 혹은 두개의 은행을 무너뜨릴 정도로 중요하지만 그는 정보를 보다 사용하기 쉬운 형태로 만들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6일 공공미디어연구소 주최로 ‘위키리크스는 ‘혁명의 언론’인가 아니면 ‘국가의 위험’인가‘라는 주제의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조준상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과 최진봉 텍사스주립대 교수, 이택광 경희대 교수, 전진한 정보공개센터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위키리크스 사건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보석이 결정된 후 영국 런던의 고등법원 밖에 모습을 나타낸 어샌지는 지지자들을 향해 “다시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마실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일(위키리크스)을 계속하면서 무죄를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어샌지는 위키리크스 활동과 법정 투쟁을 동시에 진행할 뜻을 분명히 했다.
위키리크스 파문이 본격적인 사이버 대전으로 확대되고 있다. 위키리크스의 홈페이지가 차단되고, 후원계좌의 거래중지, 설립자인 줄리안 어샌지의 구속 등 위키리크스에 대한 탄압이 가중되자 이를 지지하는 해커들의 위키리크스 방어와 보복공격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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