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법이 넓힌 쟁의권, 지침 한 장이 다시 좁혔다

법이 넓힌 쟁의권, 지침 한 장이 다시 좁혔다

노동부가 기업 이익과 연동한 성과급 요구와 공장 이전·AI 도입을 교섭과 파업의 대상에서 빼는 시행지침을 내놨다. 세계 국채 금리 급등과 가계 이자, 네팔 홍수 위성 사진, 색동원 판결의 ‘항거불능’ 논쟁, 시행지침·인사청문·공공기관 통폐합을 둘러싼 노동계와 진보정당의 입장, 조선·동아 사설 비평까지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의 세계를 민중의 관점으로 골라 전한다.

트럼프의 이란 ‘습격’, 비용은 동맹이 떠안았다

트럼프의 이란 ‘습격’, 비용은 동맹이 떠안았다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쏟아낸 거친 발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이란과의 전쟁을 시작했음에도 동맹국들이 이에 감사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했다. 그는 이미 이겼다고 주장하는 전쟁에 동맹국들이 군대를 보내려 하지 않는 데 분노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이스라엘을 제외하면 어떤 동맹국과도 사전에 협의하거나 경고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이란과 세계 경제에 대한 영향

이란과 세계 경제에 대한 영향

오늘(3월 2일) 유가는 거의 9% 상승해 배럴당 약 73달러에 근접했다. 이는 8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이 이란을 타격하면서 중동 전역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었기 때문이다. 전 세계 석유 수송량의 약 5분의 1과 상당한 규모의 천연가스를 처리하는 핵심 요충지인 좁은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이 현재 차단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세계적 석유 위기와 한국 경제의 위기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세계적 석유 위기와 한국 경제의 위기

고유가는, 특히 이것이 피크오일에서 기인한다면, 이런 단기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보다 중장기적으로 보다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석유에 기댄 산업 및 소비생활 전반에 대해 대대적인 전환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 따라서 현재의 고유가로 인한 문제를 전부 이명박에게 물을 수는 없다. 하지만 이명박을 비롯한 지배세력이 이런 문제에 올바로 대처할 수는 없다는 것도 분명하다. 특히 금융세계화된 현실에서 국제적 환율의 변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석유 가격의 급변은 그 자체로 경제에 큰 위기 요소다. 우리는 이명박으로 대표되는 지배세력이 경제성장 또는 효율이라는 미명하에 주권이나 안전, 생명, 건강, 민주주의, 노동권 등을 헌신짝 버리듯 내팽개치는 것을 보고 있다. 그들이 경제위기, 생태위기나 문명의 전환 등에 대한 그 어떠한 개념이나 대책을 가지고 있을 리 만무다.

덤프 노동자들도 파업 결의, 16일 파업 돌입

덤프 노동자들도 파업 결의, 16일 파업 돌입

전국의 덤프, 레미콘, 굴삭기 노동자들로 구성된 전국건설노조 건설기계분과는 애초 7월로 파업을 계획했으나 현장 조합원들의 요구 때문에 파업을 6월 16일로 앞당겼다.

운수노조, “유가폭등 정부대책 없으면 물류대란”

운수노조, “유가폭등 정부대책 없으면 물류대란”

자동차를 운전하는 시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은 물론, 화물차를 운송하는 노동자들은 “경유가가 휘발유가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운행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아우성치고 있다.

“기름값 인상 때문에 죽겠다” 화물노동자들 대규모 집회

“기름값 인상 때문에 죽겠다” 화물노동자들 대규모 집회

큰 타격을 받은 사람들은 바로 화물차를 운전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화물노동자들이다. 이에 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내일(10일), 부산역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운송료 인상 △표준요율제 실시 △경유값 인하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휘발유, 경유에 붙은 세금은?

휘발유, 경유에 붙은 세금은?

국제유가가 오르면 이 충격이 국매 기름값에 곧바로 반영될까? 반영은 되지만 직접적이지는 않다. 속된 말로 ‘세금’ 이라는 ‘완충지역’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휘발유와 경유에 붙는 세금은 크게 교통세, 교육세, 주행세, 부가가치세로 네 종류이다. 최종 소비자가격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휘발유가 60.5%, 경유가 48.2%에 달한다. 적지 않은 비중이다. 1리터를 기준으로 휘발유값의 구성을 살펴보면(8월 첫째 주 가격), 교통세가 535원, 부가세가 131.5원, 주행세가 128.4원, 교육세가 80.3원으로 세금 합계만 875.2원을 전체 가격의 60.5%를 차지한다. 그 외 공장출고가가 512.7원, 유통마진이 57.7원으로 리터당 1445.5원의 가격을 형성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유가에 붙은 세금을 줄여서 유가 급등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보자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이다. 유류세는 사실 정부에게 있어서는 적지 않은 수입원이다. 2001년 16조 4천억 원에서 2002년 18조 6천억 원으로 유가 상승의 효과를 정부도 함께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놓치기 아까운 수입원이기도 하다. 최근 한덕수 재정경제부 장관은 “유가의 세율을 낮출 계획이 없음’을 다시 확인했다. 특히 환율 절상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국제 유가가 상승되지만 휘발유가 인상의 폭은 그리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고유가 시대, 유가 왜 뛰나

고유가 시대, 유가 왜 뛰나

과거 있었던 1차, 2차 오일 쇼크와는 다른, 지금의 유가 급등 추세는 석유 생산 과잉이라는 조건 속에서 벌어지는 '누군가'의 장난질 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