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오늘(10일) 오전, 기자들에게 “내일부터 노조에서 점거농성을 풀 것 같다”는 말을 해 노조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혔다.
뉴코아-이랜드 비정규직 집단해고 사태에 대해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긴급회동을 가졌다. 긴급회동은 9일 오후 6시부터 40여 분간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뉴코아-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홈에버 상암점 점거농성이 10일째 이어지고 있는 9일 오전 ‘mbn뉴스광장’에서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오늘 중으로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나 노조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황당해 했다.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이랜드 사측의 비정규직 집단해고에 대해 “너무 성급한 결정을 내린 것 아닌가”라고 말해 진행 중인 이랜드일반노조의 홈에버 상암점 점거농성과 내일론 예정되어 있는 교섭에 영향을 줄 것인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비정규법 시행으로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차별해소를 확신한다”라고 말했지만, 비정규법으로 집단해고를 당한 이랜드-뉴코아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오늘(2일)도 홈에버 상암점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분리직군제와 관련해 “약간의 변칙수단을 쓰는 것은 이해해야 한다”는 망언을 뱉어놓았다.
비정규법 시행령 공청회 무산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각 부처에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달라고 하는 숫자가 10만 명 쯤 된다”라고 밝혔다. 정확히 말하면 ‘무기계약 전환 대상자’이다.
14일, 민주노총 산별대표자들과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만났다. 이는 지난 2일,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 노동부를 방문했을 당시 제안된 것으로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이를 받아드려 성사되었다.
2일, 이석행 민주노총 신임 위원장과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만났다. 민주노총은 이번 회동에 앞서 “이번 면담은 문제해결을 위한 교섭의 자리가 아니라 현안문제에 대한 포괄적 대화를 나누는 자리”라는 지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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