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교통망 파괴, 가자지구 사망자 수 늘려
오전 7시쯤, 희미하게 젊은 남자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목말라요…” 조심스럽게 창문 틈으로 내다보니, 자전거를 타던 젊은 남자가 탱크 포격을 맞아 어깨에 부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었다. 그 부상은 치명적이지 않았다. 적절한 치료만 받았더라면 살 수 있었다. 그는 내 집 바로 아래에 누워 물을 달라며 울부짖고 있었다. 나는 그 절박한 목소리를 들으면서도 움직일 수 없었다. 밖으로 나가는 순간 나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봉쇄 기간 동안에는 구급차가 결코 오지 않는다는 것을.
달리아 아부 라마단(Dalia Abu Ramadan)
2025.07.31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