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공항을 멈추는” 파업에 나선 노동자들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공항 노동자들의 안전은 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다며 고된 투쟁을 이어온 공항 공사 자회사 소속 노동자들은 무기한 전면 파업과 집중교섭에도 불구하고 모회사의 입장 변화가 없자, 곡기를 끊고 생을 건 분투를 시작했다.
미비하나마 우리도 불철주야 노력했고 작지만 자부심을 갖고 공항 발전을 위해 노력했는데 \'예산\'이란 이름으로 사람을 내몬다는 게 너무 안타깝고 다수의 힘없는 비정규직들의 웃음이 사라지는 모습이 많이 속상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계약을 맺고 인천공항을 일선에서 운영하는 용역업체가 마흔 두 곳이고 여기에 소속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7천여 명 정도 된다. 인천공항을 실제로 움직이는 대부분의 직원이 비정규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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