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가 인천공항철도를 한국철도공사에 인수하도록 한 것은 철도 민영화의 수순이라는 제기가 나왔다.
또한 공항철도를 철도공사가 인수할 경우 철도공사의 부실화도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백남희 선전국장은 \"공항철도를 인수할 경우 철도공사 부실화로 이어져 요금인상과 대국민서비스 업무 축소, 적자노선 축소 등 적자의 늪에서 헤어 나올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국토해양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국토해양부가 31일 인천공항철도공사의 출자지분을 금융권에 매각하기로 했으나 재정부담을 낮추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철도공사로 매각을 결정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간에 운영되는 인천공항철도에는 총 4조9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그러나 저조한 이용실적으로 연간 천억 원에 달하는 세금으로 부족분을 메꾸고 있어 \'혈세 낭비\'의 주범으로 지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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