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쌘델의 정의론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이미 시효가 끝난 경제학인 케인스주의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하준의 책이 베스트쎌러의 반열에 오른 것에 반해 정작 맑스의 『자본』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은 그다지 높아진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자본가의 혈통 계승 본능은 대단했다. 수차례 복선을 통해 암시했던 김주원(현빈)과 길라임(하지원)의 아버지와의 관계가 드러났지만 자본가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들에게 문화정책의 핵심은 단지 자본의 이윤확대를 위한 문화의 상품화다. 자본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다.
마르크스가 패키지로 한국에 찾아온다. 3월 말에 열리는 국제다원예술축제 ‘페스티발 봄 2009’에서 준비한 마르크스(Marx) 패키지가 그것.
거두절미하고 오늘은 흠을 하나 짚을 요량입니다. 그저께부터 배치한 방송통신위원회 광고 배너 이야기입니다. 부적절합니다. 두 가지 이유인데요, 미디어스가 줄곧 견지해온 편집방향과 어울리지 않고, 무엇보다 정세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2005년 말까지 6년간 2천1백억 원 이상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낸 잘나가는 기업이었다. 한 때 위니아만도 옷만 입고 있어도 외상이 가능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위니아만도 경영진은 정리해고를 포함한 구조조정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에게 이로운 것이 결국은 나에게도 이로운 것이다. 이런 손잡음은 풀뿌리 민중이 자신의 본성을 회복하도록 돕는 마법의 주문이다.
큰 욕심을 내지 말고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는 격언도 있지만 시간이 충분히 지나기 전에는 어느 누구도 지금이 천정인지 바닥인지 알 수 없다.
언젠가 어디선가 마이크를 붙들고 목 놓아 삶과 권리와 희망을 부르짖던 사람들의 이야기. 이 땅에 공장이 세워진 이후로 끊임없이 되풀이되어 온 이야기.
민주노동당 충북도당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은 농촌진흥청 폐지 방침을 철회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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