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무역지대

관세 덫에 빠진 스리랑카 좌파

관세 덫에 빠진 스리랑카 좌파

강대국 간 무역전쟁에 관한 헤드라인 속에 묻혀 버린 진짜 부수적 피해는 바로 이것이다. 즉, 관세 충격이 무역 흐름만이 아니라 국가 경제 전략의 생존 가능성 자체를 위협하면서, 재정적으로 제약받고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들에 엄청난 타격을 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발표한 이른바 ‘해방의 날’ 관세는 글로벌 무역 긴장을 극적으로 격화시켰다.

필리핀의회, 한진重 산재사망 조사착수

필리핀의회, 한진重 산재사망 조사착수

필리핀 의회가 수빅만 자유항에 위치한 한진중공업 필리핀현지법인에서의 잇따른 산재사망사고 조사에 착수했다.

[클리핑] 멕시코 자유무역지대 노동권 심각

[클리핑] 멕시코 자유무역지대 노동권 심각

한국 기업의 노동권 침해…국내 사회단체 항의편지 보내기 확산 멕시코 국경의 자유무역지대 따마우리빠스주 지역에 입주한 한국 기업의 노동권 침해사례가 국내에 알려지면서 노동계와 인권사회단체의 항의서한 보내기 운동이 시작됐다. 자유무역협정·WTO반대국민행동(아래 국민행동)에 따르면, 한국기업 ‘행성’은 멕시코에 있는 LG전자의 4개 부처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단체협약, 고용승계 등을 이행하지 않고 이에 저항하는 노동자들을 해고했다는 것이다. 지난 1월 23일 행성은 LG전자를 인수하면서 현지 노동쟁의조정청에 노동자들의 근속연수, 임금, 단체협약 지속 등 완전한 고용승계를 약속했으나 현재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20년간 LG전자에서 일해온 노동자들은 근속연수, 임금, 단체협약 등이 지속되지 못한 채 건강보험조차 취소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노동자들은 노동조건의 열악함도 호소하고 있다. LG전자에 고용되었던 노동자들은 하루에 7달러(약 8,400원)의 임금을 받으며,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일해왔다. 또한 환기구가 없는 상태에서 납, 알콜, 본드 등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을 다루어 두통, 어지러움, 복통에 시달려 왔고 결국 이런 노동조건에서 여성노동자들은 유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달 14일 350명 노동자들은 고용승계에 대한 약속 이행을 요구하며 주지사에게 개입을 촉구하고, 잔업을 거부하며 저항했으나, 23일 노동자 6명이 해고되기에 이르렀다. 24일부터는

[인터-뉴스] [119호/동향]스리랑카, 자유무역지대 공장들의 열악한 환경

[인터-뉴스] [119호/동향]스리랑카, 자유무역지대 공장들의 열악한 환경

세라믹 월드 공장에서 일하는 많은 수의 노동자들이 작년에 두 번이나 병원에 입원한 사실은 스리랑카 자유무역지대의 위험하고 열악한 노동환경을 분명히 보여준다. 이 한국 소유의 도자기 공장은 950명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스리랑카의 세 자유무역지대 중 두 번째로 큰 콜롬보 외곽 비야가마 자유무역지대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