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포프는 왜 ‘소련의 덩샤오핑’이 되지 못했나
최근에는 그의 형제 조레스의 안드로포프 평전을 읽었다. 나는 이 책을 출간 당시에도 읽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있었고, 실제로 기록을 확인해보니 1983년에 읽었다. 조레스가 제시한 많은 논점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그의 책에서 비롯된 것인지 다른 자료에서 얻은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았다. 40여 년이 지난 지금, 소련과 이후 러시아,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일들을 염두에 두고 다시 읽어보니, 처음 읽었을 때와는 전혀 다른 생각과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칼럼
브랑코 밀라노비치(Branko Milanovic)
2026.04.02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