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협

생존 문제는 남녀가 다르지 않다

생존 문제는 남녀가 다르지 않다

한국도 1983년 5월에 서명, 1985년 1월 26일부터 국제협약에 국내법과 같은 효력이 발생했다. 이어 1987년 10월 개정헌법에 고용 임금 및 근로조건에서 여성에 대한 부당한 차별 금지(제32조 제4항)와 여성의 권익향상 및ㅁ 복지증진(제34조 제3항), 모성보호(제36조 제2항)를 위한 국가의 노력 의무규정을 신설했다.

⟪걷고 보니 역사였네⟫, 노동자의 자기 역사를 묻다

⟪걷고 보니 역사였네⟫, 노동자의 자기 역사를 묻다

최근 '사람 책'이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된다. 한 사람의 삶이 한 권의 책처럼 구성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오히려 '책 사람'이라는 개념이 떠올랐다. 책 속에 담긴 개인의 생애가 단순한 과거의 기록을 넘어, 사회적 기억으로 기능하며 역사로 전승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주었기 때문이다. ⟪걷고 보니 역사였네⟫는 일상의 기록이 어떻게 역사적 의미를 갖는지를 성찰하게 하며, 기록 행위 자체가 기억을 잇는 실천임을 일깨운다.

걷고 보니 역사였네

걷고 보니 역사였네

전노협 마지막 위원장 양규헌의 지난 삶의 여정에 관해서는 몇몇 언론 기사에서 인터뷰를 통해 다루어진 바가 있다. 하지만 보다 상세하고 자세한 이야기가 담길 만큼 지면이 넉넉하지는 않았다. 이번에 출간된 ⟪걷고 보니 역사였네⟫는 양규헌 위원장의 삶의 역정을 온전하게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이 책은 몇 년간 노동자역사 한내의 뉴스레터에 한 꼭지씩 실었던 글을 다듬어 묶었다.

민주노조운동 정신, 어떻게 되살릴까

민주노조운동 정신, 어떻게 되살릴까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24일 저녁 ‘민주노조운동 28년과 민주노총의 역사, 그리고 현재’란 주제로 12차 사파포럼을 열었다. 12차 사파포럼은 이날 저녁 6시께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양규헌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 마지막 위원장과 1995년 민주노총 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지낸 허영구 민주노총 전 부위원장을 토론 패널로 초청했다.

“대지진, 전국의 노동자들에게 요청합니다”

“대지진, 전국의 노동자들에게 요청합니다”

대지진이 발생한 일본 도호쿠지역 전노협(전국노동조합연락협의회) 사무국장이 대지진 당시 상황과 센다이 지역의 이재민들의 현황 및 전국의 전노협에 요청하는 편지가 미야기현 전노협 소식지에 실렸다. 당시 참혹했던 상황과 이재민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한 노동자들의 헌신과 지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글이라 전제한다.

[전노협 창립 20주년 – 내가 함께한 전노협] 눈치 없는 파업

[전노협 창립 20주년 – 내가 함께한 전노협] 눈치 없는 파업

93년 나는 부산에 있는 신일금속노조(지금 금속노조 비엠지회)위원장이었다. 그 해 김영삼이 대통령에 취임했고 문민정부 이데올로기로 세상이 얼어있을 때, 어용노조가 만들어준 일방중재도 아랑곳하지 않고 눈치 없이 투쟁을 했다. 그리고 위원장인 나를 비롯해서 간부 6명이 연행되었다.

[전노협 창립 20주년 – 내가 함께한 전노협] 구치소에서 눈물로 맞이한 ‘전노협 창립’

[전노협 창립 20주년 – 내가 함께한 전노협] 구치소에서 눈물로 맞이한 ‘전노협 창립’

“우리 오늘 전노협 창립대회 그 역사적인 자리에 가지 못하지만 단식으로 기쁨을 나누자. 지금부터 1990년 1월 22일 전노협 결성식을 자축하며 묵념합시다..... 노래는 임을 위한 행진곡.... ”

[전노협 창립 20주년 – 내가 함께한 전노협] 끝내 승리하고 전노협 건설하리라

[전노협 창립 20주년 – 내가 함께한 전노협] 끝내 승리하고 전노협 건설하리라

1층 복도와 계단에서부터 4층 회의실 앞까지 늘어선 조합원 손마다“단체협약 완전쟁취! 인노협을 상급단체로, 인사위원 노사동수로, 끝내 승리하고 전노협 건설하리라!” 가 물결쳤다. 오후에 진행한 교섭. 전체 조합원이 교섭대표였다.

[전노협 창립 20주년 – 내가 함께한 전노협] 전노협, 열정적으로 살게 해주었던 힘

[전노협 창립 20주년 – 내가 함께한 전노협] 전노협, 열정적으로 살게 해주었던 힘

그렇게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던 힘은 어디서 나왔을까. 나의 의식이 투철했기 때문은 아니었다. 시대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밀어줬다. 그리고 작은 힘들이 모이고 모여서 전노협을 결성하고 이끌어 갔다고 본다. 삶의 모든 것을 내걸고 조직의 주축이 되어 이끌어간 간부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노협 창립 20주년 – 내가 함께한 전노협] 대단한 시절, 노동 꽁트 연재하기

[전노협 창립 20주년 – 내가 함께한 전노협] 대단한 시절, 노동 꽁트 연재하기

세계 어디에서도,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난 러시아나 중국 등 어느 나라에서도, 노동자신문에 꽁트를 연재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참 대단한 시절이었다. 안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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