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범민중재판 실행위 이소형 활동가
소개를 부탁한다 – 전범민중재판 실행위 기소인 운동팀에서 일하고 있는 이소형이다. 운동의 진행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 –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어려운 점은 다양한 개인이 참여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얼굴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해, 끈이 없는 풀뿌리 단체를 찾아내 조직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하나 하나 진행하며 주체를 만드는 것이 마치 맨땅에 해딩하는 것처럼.(웃음) 또 하나 재판을 기획하는 거라 전문가가 아니어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 이번 민중재판 운동의 의의에 대해서 – 누차 확인하는 것인데, 이 운동이 민중들의 평화에 대한 갈망과 전쟁에 대한 분노로 이루어진 운동이라는 점이다. 이 운동의 의의는 첫째, 지금 이라크에서 벌어지는 전쟁이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는 것을 역사적으로 낙인찍는 것, 둘째, 이러한 전쟁범죄에 실상을 밝혀내 노무현 정권을 규탄하는 것, 셋째, 민중들에게 이렇게 전쟁범죄를 폭로하고 단죄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알리고, 이 권리는 침해받지 못한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재판에 참여하는 판사, 기소대리인, 변호인은 어떻게 선정하였나 – 인권, 평화에 관심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모셨다. 장경욱 변호사의 경우 변호인 역할을 자원해 주시기도 하는 등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의 도움을
국제
김진찬 기자
2004.12.10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