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흐른 후 피해자는 직접 또 다른 2차 가해가 나올 수도 있는 토론회 현장에 매번 가슴을 졸이며 나타났다. 평가 팀 회의에도 참석했다. 처음 전교조 토론회 때는 전교조 건물을 봐도 가슴이 떨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피해자는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말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녀가 인터뷰 요청 1년 만에 이 인터뷰에 응한 이유다.
이번 전교조 재심위 결정은 ‘민주노총 성폭력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진상규명 특위)’의 결론을 사실상 뒤집은 것이어서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 12월 초 민주노총 간부 김상완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가 공개적으로 정진화 전교조 전 위원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피해자는 \'성폭력 2차 가해자 전교조 재심위원회\'가 열리기 하루 전인 지난 6월 25일 재심위원회에 자신의 입장 글을 보냈다.
일부 조합원들은 정진화 전 위원장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정진후 현 위원장은 재심위에 개인 명의 의견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 속으로 학부모 곁으로\\\'를 핵심기치로 내걸고 자랑스런 전교조의 제13대 위원장에 당선된 저는 단절된 연대와 소통의 끈을 회복하면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전교조의 도약을 다지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2007 교육희망행진 21\\\'에 이어 2007 전국교사대회를 전남 나주에서 열어 농산어촌 교육과 농산어촌교육지원특별법을 추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가꾸며 학교 현장의 변화를 만들어내시느라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5·18 민중항쟁과 전교조 창립 19주년을 앞둔 오월의 햇살과 산천은 눈이 부시게 푸르름으로 어우러 빛나고 있습니다.
‘4·15 공교육 포기 학교 학원화 계획(4·15계획)’을 철회시키기 위한 교육과 시민, 사회단체의 저항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정진화 위원장 단식농성과 16개 지부별 농성을 진행하는 전교조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열릴 ‘교육시장화 저지와 교육복지확대를 위한 전국교사대회’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잠 좀 자자! 밥 좀 먹자!’. 이 같은 글자가 적힌 조끼를 입은 채 12일째 단식 중인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이 6일 오후 안경환 국가인권위원장을 만나 “청소년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를 막아줄 것”을 호소했다.
지난 4월 29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닷새 째 단식 투쟁중인 정진화 위원장을 찾았을 때다. 청와대 반응이 혹 있는가 물었다. 대답은 예상대로다. 그나마 노무현 정권 때는 청와대 관계자가 날마다 농성장을 ‘방문’ 했단다. 하지만 이명박 정권의 청와대는 그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오직 경찰만 살천스레 눈 부릅뜰 따름이다.
교과부의 4·15 공교육 포기 조치를 막기 위해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지난 25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을 만났다. 단식 4일차인 4월 28일 오후 2시경 방문단과 대화를 나누고 농성을 진행하는 모습이 여느때와 다름없이 활기차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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