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미래를] [제111호]내가 살아온 세월에 대해서, 가슴앓이에 대해서
연재/ 노동자가 쓰는 노동운동사 1 내가 살아온 세월에 대해서, 가슴앓이에 대해서 정병모/ 조선소 노동자 이 글은 인터넷 신문 <울산노동뉴스>(http://nodongnews.or.kr)에 지난 6월23일부터 연재되고 있는 “정병모가 쓰는 노동운동 야사” 시리즈 글입니다. <현장에서 미래를>에 이 글을 흔쾌히 게재하도록 해 주신 <울산노동뉴스>와 정병모 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편집자 주 현장에서 미래를 편집진과 독자 여러분께 모두 건강하게 잘 계신지요. 참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한노정연에서 연 토론회에 다녀온 후 인사를 드리게 되었으니 그렇네요. 한 오년 되었네요. 울산노동뉴스에서 지난 일을 적어보는 것이 어떠냐고 하더군요. 생각없이 그러자 해놓고 많이 망설였습니다. 현대중공업노동조합의 처지가 그렇고, 글 솜씨도 없는데 쓰레기 같은 글을 만들어 내는 것 아니가 하는 생각에 주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절에 대한 못난 기록도, 현재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못난 글을 ‘현장에서 미래를’에서도 싣겠다하니 책임감이 더 커지는군요. 거창하게 노동운동이 아닌, 제가 노동조합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일을 기록한다는 생각으로 적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기에 적합하지도 않을 수 있고, 견해도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