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조종사노조가 8일 오전 0시 1분을 기해 임단협 승리를 위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조 측은 총액대비 6.5% 임금인상과 상여금 50%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은 총액대비 1.4% 인상과 성과급 제도개선 합의를 전제로 한 정기상여 50%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조종사노조는 7일 저녁 영종도 연수원에 모여 파업출정식을 개최하였다. 홍문기 대한항공조종사노조 쟁의대책위원은 결의문을 통해 “수 천억 원이라는 엄청난 흑자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계속된 임금협상에서 일반직원들에게는 임금을 동결시키고, 우리들에게는 겨우 기본급 2.5% 인상이라는 안을 내놓고 선심 쓰는 척 하고 있다”며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노동의 대가를 제대로 돌려 받겠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기 전부터 긴급조정권 발동을 검토하고 있었던 정부는 발빠르게 행동했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파업 첫날인 8일 오전 노동부 장관에게 긴급조정권을 요청했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 “가뜩이나 연말에 수출 물량과 승객 예약이 많아 파업을 오래 두고 볼 수 없다”며 긴급조정권 발동 요청의 배경을 밝혔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대정부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사용자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긴급조정으로 헌법에 보장된
아시아나항공 노사가 막판 협상 타결에 실패함에 따라, 김대환 노동부 장관이 오후 6시 기자회견을 열어 밤 12시에 긴급조정권이 발동됨을 발표했다.
노동자가 아니란다. 연봉 7천만원에서 1억이 넘는 '귀족'들이 무슨 파업이냐고 되묻는다. 집단이기주의에 염치도 없단다. 민주노총 인터넷 홈페이지가 이번에는 지난 10월23일 사상 처음으로 파업을 벌인 대한항공 조종사들을 비난하는 익명의 글로 시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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