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박정희 개발독재시대 복합적 접근

박정희 개발독재시대 복합적 접근

\’박정희와 개발독재시대\'(역사비평사)가 발간됐다. \’20권으로 읽는 20세기 한국사\’ 기획의 하나로 조희연 교수가 쓴 이 책은 5.16에서 10.26까지 개발독재시기를 집중해서 담고 있다. 조희연 교수는 서문 \’박정희와 그 시대를 다시 읽이 위하여\’에서 개인의 경험과 단순한 묘사가 아니라 총제적, 복합적 시각으로 박정희 시대를 바라보고자 했다고 쓰고 있다. 책은 박정희 시대를 다섯 시기로 나누고 각 시기마다 지배와 저항을 둘러싸고 정권과 운동세력이 어떻게 상호작용했는지를 살핀다. 정권이 주도하는 \’위로부터의 흐름\’과 운동세력이 주도하는 \’아래로부터의 흐름\’이 서로 어떻게 각축했고, 그 과정에서 박정희 체제가 어떤 방식으로 유지되고 균열되었는지를 분석한다. 필자는 특히 \”박정희 시대에 대한 진보진영의 논의 – 박정희 시대의 폭압성과 수탈, 국민적 저항 등을 강조하는 담론 – 에서 파악하지 못한 현상을 강조하는 다양한논의에 대해 열린 자세를 취하고자 한다\”며 박정희 시대에 대한 진보적 논의를 성찰하고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찾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정세와노동] 소위 “진보논쟁”을 어떻게 볼 것인가?

[정세와노동] 소위 “진보논쟁”을 어떻게 볼 것인가?

원래 이제 논쟁은 중도자유주의자들의 집권의 문제로 가야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노동자계급을 조직하여 신자유주의자들을 몰아내어 협동사회를 건설 할 것인가로 나아가야 한다. 소위 계급운동중심주의적 관점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노동당 심상정의원이 최근 글에서 발표한 노무현 정권에 대한 비판을 보면 그는 자기 자신이 노동자계급의 정치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최장집교수의 관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한미FTA가 타결되자 민주노총은 촛불시위를 한다고 하는데, 그러나 그들이 제대로 된 정치의식을 지니고 있다면 총파업으로 한미FTA반대투쟁에 나서야 했다

대선 대응 토론, 진보/개혁 정치연합?

대선 대응 토론, 진보/개혁 정치연합?

이날 토론회에서는 87년 민주항쟁 20돌을 지나는 현재 한국사회의 정치지형, 대선 국면에서의 진보진영의 대응 방향, 시민/민중운동의 연대, 진보/개혁세력의 정치적 연합 등의 쟁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정세와노동] 소위 ‘진보적 지식인들’의 몰계급적 담론과 그 반동성

[정세와노동] 소위 ‘진보적 지식인들’의 몰계급적 담론과 그 반동성

그런데 오늘날 우리 사회의 많은 '진보적 지식인들' 및 '진보적 언론들'은 역사와 사회의 문제를 바로 그렇게 몰계급적으로 논하면서도 이마에는 커다랗게 '진보적'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행세하는 유별난 재주를 가지고 있다. 나는 저들의 그러한 재주에 참으로 경탄한다.

“한미FTA 저지, 새로운 ‘국민적-대중적’ 전선 형성 가능”

“한미FTA 저지, 새로운 ‘국민적-대중적’ 전선 형성 가능”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 이원재 한미FTA저지를위한범국민운동본부 공동상황실장, 최근부터 참세상 페이지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 인물 3인이다. 물론 기자가 개인적으로 꼽은 것이지만. 그들 중 조희연 교수는 지난 한국사회포럼 집행위원장을 맡은 이후 참세상에 얼굴을 비추는 빈도가 부쩍 잦아졌다. 지난 10일자로 실린 유영주 기자의 ‘전망 좋은 담’에서 첫 인터뷰이로 지목된 조희연 교수에 대한 불편함과 서운함이 드러났던 바, 그의 최근 행보는 민중진영과의 소통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도해보려는 노력의 일환인 것으로 생각된다. 13일 배재대 학술지원센터에서 열린 참세상 ‘열린포럼’은 조희연 교수가 발제 한 ‘사회운동의 전환적 위기’라는 거대담론으로 제1회 포문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조희연 교수는 개인적인 기억을 더듬으며 “자신이 식민지지식인은 아니었는가라는 의문이 들었다”며 “모방적 상업화의 모방적 사고라는 말처럼 우리의 운동이 주체화, 의제화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조희연 교수는 “우리의 운동에서 보편적 함의를 끌어내 스스로가 오만한 자기 주장을 가지고 우리의 운동을 의제화 해야 한다”고 덧붙였는데, 이는 곧 새로 출판될 조희연 교수의 책제목처럼 ‘우리 안의 보편성’을 끄집어내 운동의 전망 및 의제를 국민적 합의로 이끌기 위한 운동 진영 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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