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채권시장 붕괴’인가, 세계 국채금리 급등의 진짜 원인

‘채권시장 붕괴’인가, 세계 국채금리 급등의 진짜 원인

‘채권 금리 상승’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정부와 대기업은 돈을 빌릴 때 은행에 대출을 신청하지 않는다. 대신 투자자들에게 차용증을 발행하고 일정한 이자를 지급한 뒤 원금을 상환하겠다고 약속한다. 정부나 기업이 수년 뒤에 상환하기로 한 이런 차용증을 채권(bond)이라고 한다. 반면 정부가 몇 달 또는 1년 이내에 비교적 빨리 상환하는 차용증은 단기국채(bill)나 중기국채(note)라고 부른다.

인플레이션 재점화, 길 잃은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재점화, 길 잃은 중앙은행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데 있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2010년대에는 금리를 제로 수준까지 낮추고 화폐 공급을 크게 늘렸지만, 인플레이션은 오히려 둔화됐다. 이후 팬데믹 이후 시기에는 금리를 인상하고 화폐 공급을 축소하는 ‘양적긴축’을 도입했다. 그러나 이는 연간 10%를 넘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지 못했다.

트럼프, 직접적인 방식으로 추진한 신자유주의적 의제

트럼프, 직접적인 방식으로 추진한 신자유주의적 의제

몽펠르랭 소사이어티에서 결집한 신자유주의자들은 친자본주의 정치인들이 선거에서 승리해 입법 및 행정부 권력을 장악할 수 있을지 회의적이었다. 그들은 좌파, 사회주의, 그리고 포퓰리즘 정당들이 더 자주 승리해 집권할 수 있다는 점을 합리적으로 우려했다.

중앙은행은 ‘독립적’이어야 할까?

중앙은행은 ‘독립적’이어야 할까?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위원인 리사 쿡을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쿡이 미시간주립대학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두 채의 주택에 대해 각각 ‘본인 거주’라고 허위로 신고하고 두 개의 모기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쿡은 당연히 이 혐의를 부인했으며, 케인스학파 경제학자인 폴 크루그먼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설령 사실이라고 해도, 이 혐의는 연준에서 즉각 해임당할 만한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1970년대, 좌파는 좋은 ‘위기’를 낭비했다

1970년대, 좌파는 좋은 ‘위기’를 낭비했다

분명 쿠퍼가 말한 대로 노동자들이 중앙은행과 전체 신용 시스템을 장악할 수 있다면 많은 좋은 일들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를 실현하는 것과 더 근본적인 사회주의 전환 사이에 아직도 멀리 떨어져 있다. 그렇다면 핵심적인 질문은 개혁을 위한 투쟁을 통해 노동 계급에 기반한 사회주의 운동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금융 자본과 산업 자본의 이해관계가 세계화 문제에서 어느 때보다 깊이 얽혀 있는 만큼, 이는 자본과의 급진적 대립을 필연적으로 수반한다.

달러, 글로벌 준비통화 지배력 약화

달러, 글로벌 준비통화 지배력 약화

미국 달러의 지배력이 길고 느리게 약화하고 있다. 중국 위안화도 계속 하락하고 다른 많은 통화가 상승하고 있으며 금도 마찬가지다.

중앙은행 전성시대?

중앙은행 전성시대?

지난 3일 미국의 고용 지표가 나쁘게 나오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 의장은 6월 금리 인상 연기 가능성을 피력했다. 그러자 곧 전 세계 주가와 채권 가격이 급등했다. 한국의 코스피도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로 2,000선을 넘어섰다. 어느 증권사의 연구원은 “이번 고용 쇼크는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다”고 밝혔다.

[G20 서울 정상회의] 긴장감 도는 G20 재무장관 회의, 주요국 입장은?

[G20 서울 정상회의] 긴장감 도는 G20 재무장관 회의, 주요국 입장은?

미국이 달러 공급의 양적 완화를 기정사실화 했지만 양적 완화의 시간과 속도 조절에 나서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등 신흥국의 통화 절상을 관철시킬 수 있을지, 각국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것을 어느 정도 용인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 연준, 기준금리인상 없이 출구전략 시행

미 연준, 기준금리인상 없이 출구전략 시행

각국의 출구전략의 계획과 시행시점이 다른 상황에서 중국에 이어 미국의 출구전략의 본격화로 인해 출구전략의 속도에 파란불이 켜진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각국의 경제상황이 나라마다 차이가 커서 어떤 방식의 국제적 공조체제를 가질지는 매우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