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에 나선 박진희 전 서울시당위원장, 오창엽 전 중앙위원회 의장, 최광은 전 대변인은 진보신당 창당의 원칙과 경로에 대해 상당한 견해 차를 보여, 3월 이후 새 지도부 선출에 따라 한국사회당의 진로는 결정적인 전환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탈당 의사를 밝혔던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이 11일 “일회용 총선 선거용 정당을 만들 생각은 없으며 이제 짓는 집은 100년 이상을 내다보는 것”이라고 신당 창당의 뜻을 명확히 하며, 임종인 무소속 의원, 고진화 한나라당 의원 등 “현실 정치권에서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적극적인 연대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민주노동당 신당파 모임인 새로운진보정당운동과 초록정당을만드는사람들, 한국사회당이 공동 주최한 ‘대안 진보신당운동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지난 31일 열렸다. 민주노동당 신당파의 독자 창당 선언 이후 열린 첫 공동 토론회에서 진보신당 창당에 동의하는 이들 세 정치세력 간 밀도 있는 탐색전이 진행됐다.
좌파 성향의 김세균, 강내희, 배성인 등 학자 그룹과 김태연, 홍석만 등 활동가 그룹 10명이 지난 20일 ‘민주노동당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변혁적 전망을 갖는 정당운동’ 추진에 합의하고 전국 순회토론을 통해 세력 규합에 나서기로 했다.
‘사회주의적 노동자 계급정당’을 주장하고 있는 김세균 서울대 교수 등 진보적 학자와 활동가 10여 명 주최로 ‘진보정당 운동의 위기와 변혁적 정당운동의 전망’ 토론회가 18일 오후 7시 대학로 함춘회관에서 열린다.
대선에서 완패한 진보진영이 4월 총선에서도 보수 득세의 정치구도를 뒤집을 수 없을 것이라는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진보신당’ 창당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노동당 일부 세력, 한국사회당과 노동자의힘, 새진보연대, 초록당(준) 등 정치단체는 기존의 진보정당 틀로는 현재의 위기를 돌파할 수 없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