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평가와 좌파정치의 진로’라는 주제로 한 ‘진보전략회의’의 정세토론회가 26일 오후 7시, 서대문역 안병무홀 1층에서 열린다.
한국사회 변혁의 중장기적 전략과 대안사회의 전망을 연구하여 대중화하기 위해 좌파의 ‘씽크탱크’를 자임한 진보전략회의가 무크지 \"진보전략\"을 발간했다.
일주일에 두 시간씩 잊을 만 하면 협박이고 잊을 만 하면 협박이다. 교사는 진도 쭉 나가고 애들은 채워야 하는데, 학교에서 가르치는 영어는 그저 끊임없이 중요하다고 협박하는 것이고, 뒤집어 말하면 영어 공부하러 유학 가라, 학원 가라, 일주일간 계속 공부해라, 부모를 원망해라, 내가 왜 이런 동네 사는가를 탓해라가 되는 거다...
최갑수 서울대 교수는 국립대 법인화 추진 과정, 경영형 총장제, 최근 대학의 이사회 구성에 따른 \'기업형 연구 대학으로의 전화\' 과정들을 비유하며 설명했다.
진보전략회의(준)은 이번 집담회를 통해 미국의 대학이 어떤 과정을 통해 자본에 포섭되고, 오늘날 한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자유주의적 대학개혁\'이 갖는 의미와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쩌면 진보진영은 부분적으론 ‘위원회 공화국’의 덫에 걸려 허우적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정책의 결과적인 실패는 차치하고서라도 중도적 진보담론부터 개혁적 정부정책연구소의 담론은 거의 유사하다.
대안과 현실과의 접촉면에서 보면 대상세계보다는 자기의 변화를 통해 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거나, 지향하고자 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이탈의 공동체를 구성하는 대안이 있는가 하면, 현실에 대하여 직접적인 충격을 통해 균열을 내는 행동을 목표로 하기도 한다.
12일(금) 오후 2시 \'한글학회\'에서 진행될 금번 토론회는 강내희 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정치, 경제, 소수자, 사회, 노동 분야 등 한미FTA를 계기로 촉발될 한국 사회의 변화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토론을 진행한다.
신자유주의적 세계화는 사회적 양극화로 인해 오히려 지역운동이 발전할 수 있는 우호적인 조건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이 만들어 낸 가능성이 현실성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운동형태의 변화가 필요하다.
한미FTA만이 아니라 남북FTA까지 점쳐지는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통찰이나, 위험스럽긴 하지만 실천에 대한 혁명적인 발상의 전환을 통해 구체적이고 중장기적인 전투 지도를 만드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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