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대선 시기에 맞춰 재출범했다. 대선 주자들에게 차별금지법 제정을 압박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2011년 1월 40여 개 단체가 연대해 출범했다. 이번 재출범에는 102개 단체가 참여해 규모가 두 배로 커졌다.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학벌차별의 양상은 ‘명문대’ 출신 사람이 비슷한 조건의 ‘비명문대’ 출신 사람에 비해 더 나은 대우를 받는 것이다.
‘남친 있어? 남친은 어때?’ 학내에서 으레 받게 되는 질문이다.
법무부가 차별금지법 추진을 중단했음을 인정했다. 지난 13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차별금지법 중단에 대한 우려를 담아 보낸 공개 질의서에 대해 법무부가 “만약 차별금지법 제정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원만한 사회적 합의 과정을 통한 법 제정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답한 것이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인권시민사회단체가 뭉쳤다. 인권운동사랑방,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한국여성민우회 등 4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5일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올바른 차별금지법 제정을 목표로 한 국회입법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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