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최원석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차별금지법 발의를 철회하고,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이 끝까지 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자 보수 기독교단체들이 김 의원을 정조준 했다.
민주통합당의 유력 당대표 후보인 김한길 의원과 최원식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 했던 차별금지법안을 철회한다고 밝히면서, 민주통합당이 보수기독교계에 밀려 보편적인권 지향도 포기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2월 차별금지법을 각각 대표 발의했던 김한길, 최원석 민주통합당 의원이 보수기독교 단체들의 압력 때문에 법안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법안이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극우·보수 기독교계가 차별금지법 내용과 사실관계가 전혀 다른 내용을 퍼트리며 법 제정 저지에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오는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차별금지법을 심의할 예정으로 알려졌기 때문.
장애인과 성소수자, 이주노동자 등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6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대의 사회악은 차별”이라며 차별금지법의 제정을 요구했다.
차별금지법 논의과정에서 성적지향을 차별금지사유로 명시하는 문제는 늘 뜨거운 감자이다.
선거 때 공약하거나 입장을 밝히는 것을 가지고 진심을 확인하거나 실제로 추진할 의사가 있다고 보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그 사회에서 힘을 갖지 못한 비주류층에 대한 전반적인 폭력과 차별로 이어지는 메커니즘의 출발은, 나와 다른 소수자들에 대한 부정적 타자화이다.
불행히도 이러한 일들은 누군가의 괴기스럽고 엽기적인 상상이 아니다. 여전히 성적지향 때문에 잔악무도한 증오범죄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채용 면접에서 당연히 나올 예상 질문인데, 나는 속으로 당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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