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전화에 찍힌 해고문자 하나로 가을 겨울 봄 여름 또 가을 겨울 봄 여름 또 다시 가을 겨울 봄
우리들의 빈 주먹은 얼마나 떨렸던가 악독한 잔머리에 순진으로만 대들고 밀리는 줄도 모르고 싸우다가 하지만 끝내는 우리들의 흔들림과 주저와 나약을 저진의 까래로 다지면서 우리는 이겨 왔노니
예전에는 노예처럼 일하고 멸시와 천대를 받았는데, 지금은 경제적으로 힘들지만 당당하게 할 이야기하면서 질적으로는 충실한 삶을 살아 한편으론 행복해요
\'기륭전자 여성노동자 투쟁 1000일맞이 사회각계 1000인(하루조합원) 선언자\'들은 기륭전자 앞에서‘기륭투쟁 지지 1000인 선언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륭분회는 1000인 선언에 대해 \"애초 천명을 목표했던 지지선언에 3천8백여 명이 참여했고 선언 참여자가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다.
자본 기계의 문을 열고 벽을 허무는 세상을 쩌-억- 가르며 인간을 숨쉬게 하는, 꿈틀거리게 하는, 걷게 하는, 뛰게 하는, 외치게 하는, 거머쥐게 하는 천일 기륭 거인이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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