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재판 현장검증 과정에서 검찰이 주장한 화염병 발화원인 외에 또 다른 발화원인으로 추론할 수 있는 단서가 확인했다. 현장검증에서 또 다른 발전기가 발견된 것. 발견된 발전기의 전원 스위치는 \'ON\' 상태였다.
용산 국민법정이 열린다. “국민”법정이다. 국민이 기소를 해서 진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직접 묻겠다는 거다. 권력이 있다는 이유로 교묘하게 심판을 피해갔던 사람들과 인권의 기준으로 싸워보겠다는 취지다.
권태신 총리실장은 \"국도 1호선인 용산 남일당 빌딩에서 지나가는 버스나 택시를 향해서, 일반인을 향해서 새총을 쏘고 화염병을 던지니까 교통이 마비되고 사람들이 다치니까 그렇죠\"라고 대답했다.
세계 주거의 날을 맞은 빈곤사회연대 등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삶의 자리를 빼앗긴 철거민들, 몸 누일 방 한 칸이 절실한 노숙인들, 시설로만 몰아넣는 사회에 집을 요구하는 장애인들, 그리고 치솟는 집값에 숨막혀하는 더 많은 우리들이 우리의 주거와 생존의 권리를 외칠 것\"이라고 선언했다.
증인으로 선 참사 당시 서울 경찰청 정보계 소속 K씨는 “시공사, 시행사, 용산구청, 용산 4구역 철대위, 전철연, 용산경찰서가 한번쯤 모두 만나 6자 대화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고 자책하는 증언을 했다.
유가족들은 \"추석 전에 고인들의 장례를 치르겠다는 소망이 정녕 물거품이 되고 마는 것이냐\"며 정운찬 신임 총리가 용산참사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호소했다.
망루 외부 구조는 항공촬영 등으로 파악했지만, 내부 구조는 모른 채 작전에 투입됐다. 심지어 화재가 나기 바로 직전인 망루 2차 진입 당시 소화기는 대부분 소진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애초 동원하기로 한 진압 장비도 없는 상황에서 작전을 일부 변경하기도 했다.
이들은 전부 발화원인으로 화염병은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특히 검찰에 화염병을 봤다고 진술한 대원들도 불똥 같을 것을 봤거나 시너 냄새가 나 추측으로 화염병이라 진술한 것이라고 증언했다.
소방·감식전문가들은 검찰쪽 증인으로, 각기 다른 각도에서 찍은 영상과 현장 감식 결과 등을 통해 대부분 발화원인을 화염병으로 특정하기 어렵고, 발화 지점도 안이 먼저인지 밖이 먼저 인지 추론하기 어렵다고 증언했다.
경찰의 망루 농성 진압과정에서 철거민 5명과 경찰 특공대원 1명이 사망한지 8개월여가 되어가는 용산참사 문제 해결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6%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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