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는 여러 방면에서 누더기가 된 상태다. 누더기가 된 야수는 필연적으로 주의를 돌릴 거리를 찾는다. 취약한 집단, 그 중에서도 가급적이면 아이들에 대해 분노하고 숭고함을 느끼는 것 보다 더 좋은 방법이 무엇이겠는가?
인터넷·통신 음란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9월 발족한 ‘학부모정보감시단’의 기획자 이은경씨의 제안이다. 무조건 막기보다 부모가 자녀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문제점을 찾아내보자는 발상의 전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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