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분회의 투쟁 승리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첫째로 대학 비정규직 투쟁 최초로 원청인 대학 당국으로부터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한 업체와 재계약하지 않으며 고용 및 단체협약을 승계한다는 합의서를 받아냈다는 것이다. 투쟁과정에서 드러났다시피 원청은 겉으로는 용역업체가 하는 일을 모르는척 발뺌하지만, 실은 어용노조를 적극 건설하고 노동탄압을 자행하는 용역회사를 선호하고 이를 직접 조장하기도 한다. 이번에 원청이 직접 이러한 용역업체와 계약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함으로써 앞으로는 원청과 용역업체의 노동탄압 팀플레이가 약화될 것이다. 두 번째로는 민주노조를 탄압하는 회사는 민주노조가 존재하는 사업장에서는 절대 발붙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장풍HR에 대한 요구안 중 첫 번째는 한진중공업 용역투입에 대한 사과였다. 연세대 청소용역노동자들과 한진중공업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지역도, 소속된 노조도 다르지만 민주노조라는 점에서 일치한다. 지역과 업종을 넘어선 연대는 이렇게도 가능하다. 세 번째는 복수노조 시행 이후 사측이 사주하여 만든 어용노조로 인해 민주노조가 대표노조 위치를 잃거나 탄압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실력으로 돌파했다는 것이다.
그녀들이 기쁘게 노동하며 즐겁게 살아가는 세상이 과연 불가능한 것일까요?
“민간위탁을 통해 청소비용을 감소시켜서 세금을 아끼겠다고 하는데, 그게 민간위탁 환경미화원의 임금을 깎고 복지를 축소한 것이라면 우리는 거부하겠습니다. 민간위탁을 통해 더 나은 청소서비스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적은 인력으로 무지막지한 노동강도를 강요해서 얻은 결과라면 우리는 거부하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밥은 삶의 기쁨이고 또 누군가에게 ‘밥’은 ‘서러움’입니다. 그녀들의 서러운 한 끼 밥 뒤에는 살인적인 저임금, 비정규직이라는 고용형태가 존재합니다.” 지난 3월 3일, 신촌에서는 ‘따뜻한 밥 한 끼의 권리’ 1차 거리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이후 4월 16일에는 여의도역에서 2차 캠페인을, 26일에는 서울대학병원 안에서 3차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에서 청소를 하고 음식을 만드는 용역업체 노동자들이 집단 파업을 준비한다. 용역업체들이 마치 짠 듯이 교섭을 거부하거나 노동조합 활동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7. 4. 18 울산과학대 청소용역노동자 계약해지 규탄 기자회견
청소용역노동자들을 통해 본 사회속의 여성 노동
"이번 분사방침은 어렵게 만들어진 노조를 인정도 안하고 깨겠다는 것" 8일 파업 출정식, 세계여성의 날과 함께 청소 여성노동자들 인간선언
행자부의 청소업무 민영화 지침 철회를 요구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노조 대표자 40여명이 한국노총 회관에서 5일째 철야농성을 전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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