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가지의 카르유니스 대학 정치경제학 교수인 아리는 현재 정치적 협상에서 가장 큰 장애가 두개인데, 하나는 카다피의 퇴진이 각자 담판의 조건인가 아니면 결과인가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카다피가 퇴진하면 그가 계속 국내에 남는 것을 리비아 정부가 인정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카다피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세력이 정권 타도의 방법을 둘러싸고 의견 차이를 보이면서 혼란을 겪는 가운데, 외세의 개입이 본격화 되면서 “포스트 카다피”의 전망이 더욱 알 수 없는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카이로 특파원은 카다피는 차드나 알제리, 튀니지 등 아프리카 인근 국가에서 용병을 고용해 배나 비행기로 트리폴리로 결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아카하타]는 카다피가 외국용병에게 의지하는 것은 군의 반역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리비아 국민의 3분의 1이 빈곤선(1일 2달러로 생활) 이하로 생활하고 있다. 또, 인구 600만의 리비아에서 80만 명이 사는 집도 없이 거리에서 생활하는 상태다. 모하메드 씨는 “사람들을 아파트에 입주시킨다는 것은 지난 수 십년 반복해 온 거짓말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동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리폴리 시민들을 향해 전투기와 무장 헬기로 공중폭격을 실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알자지라는 수도 트리폴리에서 당국과 시위대와의 충돌로 인한 사망자는 61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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