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비상대책위원회의 당 혁신안이 임시당대회에서 부결된 가운데 민주노동당이 평등파를 중심으로 당원들의 탈당이 가속화되며 본격적인 분당 국면에 들어섰다. 5일 오전 노회찬 의원이 탈당을 선언한 데 이어 서울지역 전현직 지역위원장 및 총선후보 20명도 \"민주노동당은 죽었다\"며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에 함께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이 배출한 \'스타\' 중 한 명인 노회찬 의원이 5일 탈당을 선언했다. 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노동당은 스스로의 결정에 의해 자신의 존립 의의를 부정했다\"며 \"이제 국민 여러분께 엎드려 용서를 구하는 심정으로 진보정치의 새로운 길을 떠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선 참패 이후 쇄신위를 구성해 쇄신방안을 내놓았지만, 이를 두고도 각 계파 간에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총선은 다가오지만, 신당의 생존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때문에 안 의원의 탈당은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철새\'들의 대이동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기에 충분해 보인다.
한나라당의 친박근혜계 인사들이 이회창 무소속 후보 측으로 이탈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 인사들까지 이에 가세해 이 후보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열린우리당 탈당 러쉬. 한국 정당 역사상 가장 무소속이 많은 국회가 되었다. 100년을 가겠다던 열린우리당 창당은 그 시작부터 민중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었는지 의문스럽다. 이번 걱정영상에서는 향후 권력재편을 위한 보수정치 세력의 탈당 행태를 가볍게 비꼬았다
문희상 전 당의장 등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16명과 정대철 상임고문이 15일 집단 탈당했다. 이로써 2004년 총선 당시 152석에 달했던 열린우리당 의석수는 3년 만에 절반인 73석으로 줄어들게 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어 “원칙을 파괴하고 반칙하는 사람은 진보든 보수든 관계없이 정치인 자격이 없다”며 “보따리장수 같이 정치를 해서야 나라가 제대로 되겠냐”고 손 전 지사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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