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에 이어 한국투자공사도 이스라엘 국채를 사들인 사실이 확인됐다. 인천 색동원의 72일 농성과 국회 안에서 열린 5·18 포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마른 저수지를 둘러싼 두 개의 답까지,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의 세계를 민중의 관점으로 골라 전한다.
정의당 비례대표 2번 장혜영 후보가 가진 목소리의 힘은 남달랐다. 목소리는 갈라지고, 기침도 계속 나왔지만, 장 후보의 몸은 자꾸만 앞으로 나아갔다. “한국의 불평등, 이제 원칙을 가진 정당이 나서야 하지 않겠습니까.”
내가 손댈 틈도 없이 끔찍하도록 빽빽했던 그날들.
600명 탈시설 로드맵은 그야말로 탄탄대로다. 하지만 구체적인 추진계획은 다소 이상하다.
한국사회에서 위태로운 세월호 안의 사람들과 같은 상태로 장애인들은 위험한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죠.
날을 세어보니 오늘은 당신을 떠나보낸 지 보름째 되는 날입니다.
\\\'보육원에서 그 정도는 있을 수 있는 일이지’라며 시설의 인권침해를 두둔하는 행위야말로 2차 가해가 아닐까.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만나는 첫 순간은 늘 긴장된다.
어느 중증장애인이 시설에서 나와 자립생활을 하기 위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복지가 여야를 넘어 국민적 화두가 되고 있는 시기에 복지국가를 향한 역사적이고 중요한 판결이 아닐 수 없다.
‘탈시설’은 엄연한 현실의 문제다. 시설에서 삶을 저당 잡힌 채 살아오던 사람들에게 무슨 돈이 있을 것이며, 가족의 포기로 버려진 이들에게 돌아갈 집이 있을 리 없고, 게다가 일상적으로 활동보조가 따라 붙어야 삶이 가능하다는 취약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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