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없는 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쿠팡은 올해도 참여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쿠팡 물류센터·택배 노동자들은 ‘택배 없는 날’은 “하루라도 더 쉬어야 덜 죽고 덜 다칠 수 있다는 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에 우리 사회가 화답해 만들어 진 것”이라며, 쿠팡이 끝내 불참할 경우 노동자와 시민들의 연대로 “쿠팡과 로켓배송을’을 멈추겠다고 나섰다.
약 600명의 아마존 노동자들이 12월 19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까지 뉴욕 퀸스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이르는 8개 창고에서 단기 파업이나 피켓 시위에 참여했다. 이 조직적인 동원은 아마존에 보내는 첫 신호탄이자, 팀스터스(Teamsters, 미국화물노동조합) 전국 네트워크의 성장 가능성을 시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본부장 김정한, 이하 노조)와 시민사회단체들이 하청 노동자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CJ대한통운 박근태 대표이사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5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오전 상차 후 송장정리를 할 때 약 200여 송장을 일일이 스캔을 해야 한다. 그런데 실수로 스캔을 하지 못하면 패널티를 부과한다. 그리고 저녁 9시에 다른 지역으로 배송해야 할 물품을 배달 시간이 지연되어 상차하지 못하면 이때도 패널티가 부과된다”
비대위는 “전 씨의 가족들은 ‘일을 하면서도 빚이 늘어나는 생활고 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다’며 스트레스로 인해 전씨가 쓰러진 것이라고 밝혔다”며 “전 씨는 평소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나 발견 후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혈압이 200을 넘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CJ대한통운택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오늘 집회가 파업 사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대위는 집회 이후에도 회사가 교섭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전면 투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비대위는 “집회 이후 가시적인 성과가 없을 시, 투쟁전선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것이며 강도 높은 투쟁을 결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들은 전국의 택배 현장을 순회하며 선전전과 조직화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의 파업이 10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회사 측에 최후통첩을 보냈다. 13일까지 즉각적으로 교섭에 나오지 않을 시, 전면적인 투쟁 확대에 나선다는 것이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의 운송 거부 사태가 전국적으로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7일부터는 화물연대 조합원들도 전면적으로 집단 운송거부에 동참해, 이날 오전까지 약 800명의 기사들이 운송거부에 나섰다.
수수료 삭감과 패널티 제도 일방 도입으로 일어난 CJ대한통운택배 기사들의 배송중단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윤정학 CJ대한통운택배 비대위원장은 “토요일날부터 시작된 택배기사들의 배송중단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과 경기지역 우체국 위탁택배 노동자들이 위탁수수료(임금) 인상과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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