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미국은 베네수엘라 침공 중단하라”…미 대사관 앞 긴급 규탄 기자회견

“미국은 베네수엘라 침공 중단하라”…미 대사관 앞 긴급 규탄 기자회견

미국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침공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불법 체포·압송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국내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미국의 군사행동을 규탄하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당을 비롯한 56개 단체는 4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마두로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베네수엘라에서 마두로 납치…트럼프 “석유 부국 우리가 운영”

미국, 베네수엘라에서 마두로 납치…트럼프 “석유 부국 우리가 운영”

지금 우리가 아는 것은 베네수엘라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국민에게 저항을 촉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아까 미라플로레스 근처 시위에 다녀왔고, 사람들이 마이크를 잡고 “포기하지 않겠다”, “마두로 대통령의 생사 확인을 요구한다”고 외쳤다. 지금 베네수엘라인들은 미국의 계획을 수동적으로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거리에서 저항하고 있다.

쇠퇴와 몰락

쇠퇴와 몰락

우리는 현재 영국 제국의 몰락을 초래한 정치 엘리트와 똑같은 자멸적 실수를 되풀이하고 있다. 우리는 빈곤의 원인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돌린다. 백인이 다른 인종보다 우월하다고 믿고, 다양한 목소리와 문화, 경험을 억압한다. 우리는 경제적·사회적 불평등과 불의를 해결하기 위해 과도한 남성성, 군국주의, 폭력에 의존하고, 이는 내부의 부패를 가속하며 파국적 세계 대전, 아마도 중국과의 전쟁으로 우리를 몰아간다.

신냉전의 종말, 구냉전의 귀환: 트럼프 전략의 정치 논리

신냉전의 종말, 구냉전의 귀환: 트럼프 전략의 정치 논리

트럼프 행정부 내 문화전사들에게 유럽과의 관계는 외교가 아니다. 올해 초 뮌헨 안보회의에서 J.D. 밴스가 행한 악명 높은 연설에서 분명히 드러났듯이, MAGA는 유럽 내 자신들과 유사한 정치 세력의 ‘투쟁’을 곧 자신의 투쟁으로 여긴다. 유럽 극우의 적은 곧 MAGA의 적이다. 유럽에 대해서는—중국과 달리—정치를 비껴가는 선택지가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유럽의 정치 전장은 본질적으로 미국의 정치 전장이기 때문이다.

스태그플레이션과 K자형 경제

스태그플레이션과 K자형 경제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정책을 결정할 때 참고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4월 2.3%에서 9월 2.8%로 상승했다. 트럼프가 소위 ‘해방의 날’이라 불리는 날에 대규모 수입 관세를 발표한 이후 나타난 결과다. 그러나 이 ‘해방’은 물가에만 해당했다.

이스라엘, 이란 공격…고위 군 지휘관·과학자 사망, 핵 시설 타격하며 충돌 확대

이스라엘, 이란 공격…고위 군 지휘관·과학자 사망, 핵 시설 타격하며 충돌 확대

지금까지 봤을 때, 이스라엘은 자국이 원했던 초기 목표 달성에는 성공한 듯하다. 이란의 지휘 체계를 무력화했고, 여러 고위 군 인사를 제거했다. 핵 프로그램에 대한 피해로 보면, 나탄즈 공격은 일단 하나의 사례다. 내가 점점 더 분명하게 느끼는 점은, 이번 공격이 트럼프와 네타냐후 간의 갈등이 아니라 오히려 트럼프 행정부와 이스라엘 간의 조율 하에 벌어진 작전이라는 것이다. 트럼프는 이 공격이 이란의 협상 입장을 약화하고, 결국 굴복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