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인 12일을 기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는 건설운송노조 덤프분과와 레미콘분과 노동자들이 이날 총파업 찬반투표를 통해 함께 파업에 들어가게 되는 화물연대 조합원들과 서울로 상경해 결의대회를 가졌다.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법안과 건설운송노동자들에 관련한 법제도개선 요구안이 관철될 때까지 총파업투쟁의 고삐를 늦출 수 없다. 물러서지 않을 각오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단병호 의원은 3일 발의한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서 해당 법이 명시하고 있는 '근로자'의 개념에 다양한 특수고용 노동자를 포함시키도록 했다.
민주노총은 근로기준법과 노조법의 근로자, 사용자 정의 규정을 개정하여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동자성을 인정하는 방향의 입법안을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발의할 예정이다.
특수고용 노동자들은 전국순회선전전을 마친 후인 30일에는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투쟁을 선포하고,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있는 11월 12일에 서울로 상경해 총력집중 결의대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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