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17일 삼성 비자금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를 모두 검찰 고위직 출신으로 추천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은 “떡값 검찰 올드보이들에 의해 주도되는 특검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변협에 특검후보 명단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대통합민주신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3당이 삼성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특별검사(특검) 임명동의안(‘삼성그룹의 불법비자금 조성관리 및 뇌물공여 의혹사건과 불법상속 의혹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재판장 김치중 부장판사)는 16일 `고문기술자' 이근안 전 경감 등 전·현직 경관이 관련된 납북어부 김성학씨 간첩조작 고문사건에 대한 공소유지 변호사(특별검사)로 백오현(47)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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