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용산참사 현장 실천을 계기로 결성된 ‘파견미술팀’ 활동이 8년 동안 소복이 쌓였다. 용산참사, GM대우 비정규직 농성투쟁, 쌍용차 정리해고 반대, 대우조선 철탑농성장과 부산 한진중공업, 블랙리스트 투쟁 등에서의 다양한 실천을 신유아 문화연대 활동가가 연재한다.
창원에 있는 전국금속노조 R지회가 ‘노조 설립 20주년 기념 - 가족과 함께 하는 투쟁문화제’를 열었다. 사회자는 마이크가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로 웅변을 토한다. 출연료를 지불하고 데려온 전문 MC라면 이런 멘트를 안 날렸을 거다.
절대로 잊지 말자는 주술을 걸듯 책꽂이에 꽂아두고 시를 썼다. 그리고 그 이름 아래 구속되어 있던 시들을 모아 두 권의 시집을 더 냈다. 그러는 사이, 세상은 더 악랄해졌고 더 양극화되었으며 더 우울해졌다.
민족문학이라는 이름 아래 오만 잡다한 경향이 집합되어 있는 진보문학 진영과의 차별화입니다. 명백히 민주주의 문학운동의 복권이자 문학의 현실 참여에 대한 재 선언입니다.
80년대 리얼리즘이 물리적 폭력 앞에서 저항한 문학이었다면 이제 이천년대의 리얼리즘은 부드럽고 노회한, 그래서 더 치명적인 폭력의 폭력성을 간파하고 드러내고 저항하는 문학이어야 한다.
작가이든 아니든, 작가에게 던지는 질문이 무얼을 어떻게 쓰느냐는 것이 아니라 팔리느냐, 안 팔리느냐, 인 것에 대해 그러나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나 받는 작가나 그리 문제시 하지 않는 분위기가 된지는 오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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