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노조 서울대병원분회 파업이 6일째를 접어들고 있다. 서울대병원분회는 5월부터 30여 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나 구조조정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핵심 쟁점에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해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서울대병원 노사는 오늘 새벽까지 막판 교섭을 벌였으나 구조조정 중단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핵심적인 쟁점에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해 노조 측이 파업에 돌입한 것. 교섭은 지난 5월 이후 32차례 진행되어 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사비정규지부 KBS분회가 오늘(9일) 오전 0시를 기점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은 준법투쟁을 병행해 오전 2시간 부분파업으로 진행된다.
공공노조 의료연대 서울대병원분회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재적조합원 2117명 중 1671명이 투표해 83.2%의 찬성률로 쟁의행위를 결의했다.
조합원들의 요구는 소박하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요구하는 것이며, 합리적인 수준에서의 운송료 인상과 사내 복지시설의 확충에 관한 정도이다. 물론 주차부지에 대한 해결책도 이들의 요구에 포함되어 있다.
파업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조합원들은 농협중앙회와 조합장들, 그리고 경찰의 노조탄압 행위를 극복하고 반드시 단체협약을 쟁취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집회를 마쳤다. 이후 사상농협으로 이동하여 항의투쟁을 전개했다.
울산대병원분회는 지난 5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가결 이후 6일, 7일, 10일 부서별 철농으로 투쟁을 확대하며 병원측과 5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1년 이상 상시근로자에 대한 완전 정규직화와 중환자실 간호인력 증원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한달 내내 일해봐야 기름값 제하고 알선료 떼이고 차 밑에 들어가는 돈 빼고 나면 50~60만 원 정도 남는데 어떻게 살아가란 말인교? 해도해도 너무하지...”
2006년 12월 15일 12시 30분, 화성 기아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사무실 개소식에 갔다. 기아 비정규직지회는 천막 두 동을 업무와 조합원 만남의 공간으로 써오다가 노조설립 550일 만에 공장 내에 노조 사무실을 마련하게 되었다.
생산이 7일 동안 완전히 멈춰 버린 경기도 화성 기아자동차 1, 2공장. ‘아, 이것이 파업이구나.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이렇게 투쟁할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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