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군부의 더러운 정치개입을 놓고 흥미 있는 학술논문이 나왔다. 지난 5일 열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 2주년 국제학술대회에서 아우렐 크루아상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교수는 주제발표문에서 “6월 항쟁 이후 한국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이 ‘군부의 탈정치화’를 가져왔다”고 했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동독 출신 독일인들은 75%가 통일해서 잘 됐다고 답한 반면, 서독 출신 독일인들 가운데 통일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한 사람은 절반에 그쳤다. 독일 통일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굳이 14년 전에
조선일보가 지난달부터 현대중공업 관련 기사를 여러 건 쏟아내고 있다. 노조가 파업 투표에 들어간 전후부터 기사의 양도 많아지고, 노조 비판쪽으로 방향을 확실히 틀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과 국제경영개발원(IMD) 등 사설단체가 해마다 세계 여러나라를 대상으로 국가경쟁력을 발표하면 한국 언론은 이를 앞 다투어 보도한다.
이쯤 되면 조선일보가 판교 사고 현장에 가서 쓰려고 한 기사의 대상이 누구인지 명확해진다. 판교에 갔으면 판교 기사부터 팩트를 충실하게 챙겨야지, 자기 보고 싶은 것만 쓰는 고약한 심보다.
자본주의 전복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했던 그람시의 이론을 거꾸로 뒤집은 이문열의 발언은 삼성을 향한 최대의 미사여구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
지난해 1월 횡령으로 구속 수감된 SK 최태원 회장은 옥중에서 저서를 출간한다. 그것도 저소득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적 기업’을 주제로 한 책이란다.
이경옥 처장은 “죽기 전에 노조를 알아 천만다행”이라며 “나의 자존감을 지켜 준 노조를 지키기 위한 나의 투쟁은 앞으로 계속 될 것”이라고 했다. 영화 ‘카트’는 오는 7일과 8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다.
설 영화 드라마의 줄거리 창작을 돕는 한국형 소프트웨어가 나왔다. 국내엔 이 같은 프로그램이 처음이란다. 이 프로그램은 엔씨소프트와 이화여대 디지털 스토리텔링 연구소가 공동개발했다.
신문 기사 제목은 한결 같이 <‘협력’사>다. 뭘 그렇게 ‘협력’해왔다고, 하청회사 대신 꼭 ‘협력’을 강조하는지 모르겠다. 더 황당한 건 조선, 동아일보 두 신문의 기사 어디에도 하청회사의 입장은 없다. 기사는 전적으로 현대기아차그룹의 발표에 기대고 있다. 현대차는 불법파견을 은폐하기 위해 그동안 하청회사를 보고 늘 우리와 다른 회사라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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