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포르노’ 행사는 “여성과 남성 모두가 불편한 마음 없이 성을 향유할 수 있도록 포르NO를 고하고 포르NA 원년을 선포하는 자리”라고 엄을순 편집장은 설명한다. 과연 ‘포르노’에서 ‘포르나’로 어근 하나 바꾸었을 뿐인 ‘아주 작은 차이’가 꽁꽁 숨겨놓았던 이불 속 뒷담론을 이불 바깥으로 끌어낼 수 있을까?
미국의 검은 경제 떠받치는 세 가지 힘
인터넷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포르노물 등 과도한 성적 표현물들을 팔거나 공급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제정된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법률이 법원으로부터 위헌판결을 받았다.
인터넷 포르노를 ‘표현의 자유’ 측면에서 옹호하는 사람들도 포르노의 범죄적·인권파괴적·정신병리적 문제점을 인정하는 데는 크게 주저하지 않는다. 특히 ‘성인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포르노를 ‘성인이 원해서 보는’ 경우를 벗어날 때 문제는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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