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지구를 파괴하기 위해 경제를 망가뜨리다

지구를 파괴하기 위해 경제를 망가뜨리다

경제와 환경 사이에 상충관계가 있다는 식의 이야기는 흔하다. 환경을 보호하고 정화하는 데에는 돈이 들고, 그 돈은 소비나 투자에 쓰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기후변화와 연관된 허리케인과 홍수로 인한 파괴, 혹은 공기나 물 속 독소 노출로 인한 의료비처럼 환경을 방치할 경우 매우 직접적인 경제적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제와 환경을 날카롭게 구분하는 것은 다소 단순한 접근이다. 그럼에도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비용이 든다고 말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 논리가 있다.

해상풍력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할 일일까? “모두의 바다와 바람을 해치고, 민영화 촉진할 것”

해상풍력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할 일일까? “모두의 바다와 바람을 해치고, 민영화 촉진할 것”

비상계엄 내란 사태 이후 정치 지형이 어지럽게 얽혀 가는 가운데, 여야정이 손을 잡고 이른바 '무쟁점' 법안들의 국회 통과를 서두르고 있다. 19일에는 해상풍력특별법이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여야는 커다란 이견이 없다지만 광장에 나선 시민들 사이에서는 특별법에 대한 이견이 촘촘하다. 이미 심각한 해상풍력사업의 민영화를 더 촉진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난개발을 조장할 것이라는 우려다. 공공재생에너지연대 등 시민사회 각계에서는 재생에너지로의 신속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부정의한 해상풍력특별법"이 아니라 "생태계와 노동자·시민 모두의 존엄을 구현할 수 있는 공공재생에너지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촉구하고 있다.

\”녹색\”과 \”성장\”의 모순

\”녹색\”과 \”성장\”의 모순

전력, 가스 등 에너지 산업 사유화를 반대하는 투쟁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생산하기 위한 전제\"로서의 공공성을 사수하는 투쟁이라면 그 공공성은 의미가 없다. 아니 오히려 해악적이다.

[클리핑] “대체에너지개발”과 “에너지 절약”, 국내 기술은 아직 3류

[클리핑] “대체에너지개발”과 “에너지 절약”, 국내 기술은 아직 3류

기후변화협약에 대비해 우리나라도 과거처럼 에너지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것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아직 대체에너지나 에너지 절약을 위한 기술개발 수준은 후진성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