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2년 차 급식 노동자를 어머니로 둔 필자가 2022년에 쓴 대학원 석사 논문 '학교 급식 노동자의 모순적 경험과 대응'을 바탕으로 한다. 저자는 어머니와 이모를 통해 40~60대 기혼 유자녀 여성을 인터뷰했고, 또 직접 학교 급식실에 시간제 배식원으로 일하면서 동료들을 인터뷰하기도 했다. 그렇게 해서 대부분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급식 노동자 16명의 인터뷰가 이루어졌고 그 증언을 바탕으로 논문을 썼다.
공공운수노조가 세계여성의날을 앞두고 여성노동자의 건강권과 노동권 보장을 촉구했다. 노조는 “한국의 성별임금격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며 약 31%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임금 구조와 직장 내 괴롭힘, 성역할에 기반한 노동 분업 등 구조적 성차별이 여성노동자의 노동권과 건강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을 대거 동원해 특정 학교급식 조리업체가 후원한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 공무원 가운데는 학교급식 담당 부서장과 공무원도 포함돼 있다. 공무원은 또 업체와 물품계약관계에 놓일 수 있어 문 교육감의 처신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다.
환경운동연합, 시민방사능감시센터, 녹색당 등 시민사회단체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26일 개최했다.
“아이들 사연 중에 구구절절하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서울 남부교육청이 관내 400여명 저소득층 학생의 급식비 지원을 2학기부터 중단하겠다고 밝혀 해당 학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남부교육청은 지난 8월 자체 감사를 실시한 뒤 ‘학교급식비 지원 대상이 아닌 학생의 급식비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관내 4개 학교 교원에게 주의 조치를 내렸다. 또, 2학기부터는 이들 학생에 대한 급식비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한 위탁급식법 도입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학교급식의 직영전환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자가 1만6000명을 넘어섰다. 안전한학교급식을위한국민운동본부는 24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탁급식을 허용하는 학교급식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국민서명을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친환경급식을 위해 2008년 지원한 예산은 1200억원이 넘는다. 서울시의 올해 지원액은 0원이다.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학교급식 형태에 대해 직영 원칙 조항을 없애고 위탁을 허용하는 내용의 학교급식법에 대한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배옥병)는 지난달 31일 국회 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들의 건강을 위탁하려는 이도가 과연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위탁 급식을 허용하는 법안을 제출해 비판을 받는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이 직접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학부모 10명 가운데 8명이나 ‘직영 전환’ 찬성하는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 때문에 학부모의 의견은 외면한 채 위탁 업자에게 돈벌이 기회를 제공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조전혁 의원(교과위)이 지난 9월 초 서울, 인천, 경기 지역 157명에게 자동응답전화(ARS)로 학교급식 직영전환에 대해 물은 결과 80.7%인 127명이 ‘찬성’했다.
학교에서 과자와 음료를 추방하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매점을 드나드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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