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당시 구조된 안산 단원고 생존자의 학부모들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초동 대응 미흡과 늑장 대응으로 사태를 키운 정부를 규탄하고 신속한 구조작업을 촉구하고 나섰다. 아울러 언론의 편파 보도와 취재 경쟁으로 생존 학생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언론의 취재경쟁 자제를 당부했다.
현재 교육 상황을 ‘위기’라고 진단하는 이들이 모여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뭉쳤다. 전교조를 비롯해 원로, 학계, 교육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을 아우르는 교육(비상)원탁회의가 5일 출범한다. 원탁회의는 자율형사립고, 국제중학교 등 특권경쟁교육, 학교폭력과 자살, 혁신학교 등 주제별로 토론회를 연 뒤 9월경 교육위기 극복 방안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전국의 학부모들이 2009개정교육과정과 집중이수제가 학교를 입시몰입교육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교과부가 지난 2009년과 지난 8월 개정교육과정과 관련한 고시를 한 뒤 학부모들이 직접 폐기를 요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학생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서울 강남의 한 학부형 A씨는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촌지를 지급했다며, 학교 현장에서의 촌지수수를 밝히고 나섰다.
경쟁과 부패교육에 지친 학부모들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서울시 장애자녀 학부모와 장애인 당사자 777명은 26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곽노현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같이 모입시다! 이날은 노동조합 아무개씨가 아니라, 사회단체 아무개씨가 아니라, 자영업자 아무개씨가 아니라 학부모의 이름으로 나섭시다!
16개 교원노조와 시도교육청이 맺어 그동안 학교 현장에 적용한 단협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조항이 상당수 있다.
“버스에 탄 딸한테 지금도 전화가 온다네요. 교감선생님이 전화를 걸어 체험학습을 가지 말라고 한답니다. 29일과 30일 딸아이와 수차례 논의를 해서 결정했는데 이것조차 인정하지 않네요. 시험을 원치 않는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어떻게 생각하는 건지. 원”
체험학습 신청서를 제출한 학생을 면담을 통해 등교할 것을 요구하거나, 학부모에게 담임, 교감, 학부모회장 등이 같은 내용으로 전화한 사례 등을 발표했다. 특히 전북의 한 중학교는 일제고사 반대 전단지를 배포하는 학부모를 교사가 제지한 후 다음 날 전단지를 수거했다고도 했다.
‘일제고사폐지전국시민모임\'은 체험학습 신청자가 늘고 있어 1,500명이 넘을 것이라 예측했다. 이들은 체험학습 참여자 집계는 가정학습, 개별학습 등을 통해 등교거부를 하는 개별 학생은 빠져 더 많은 인원이 등교거부를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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