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와 화물연대본부가 BGF리테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청 사용자성 인정에 따른 교섭 참여를 촉구했다.노조는 전날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화물연대본부가 CJ대한통운과 한진을 상대로 낸 교섭 요구 노동조합 확정공고 시정신청을 인용한 점을 강조했다. 노조는 이번 판정이 사측의 교섭 대상 누락을 시정한 데 그치지 않고, 원청의 실질적 지배·결정력을 인정해 ‘원청 사용자성’을 확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5월 1일 128번째 세계노동절을 맞아 대한항공, 삼성 노동자들이 대한항공 서소문사옥 앞에서 재벌체제 청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어느 순간 한진 노동자들이 조선소 앞에서 천막을 치고 싸우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1년 만에 부산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는 뒤늦은 깨달음이 있었다고나 할까?
흔히 \\\'일터에서 쫓겨나 거리로 내몰린\\\' 이라 표현된다. 이 표현의 전복을 꿈꾼다.
한진 사태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거시적으로는 국제화와 신자유주의로 인한 병폐를 막아보고자 하는 작은 움직임이며, 미시적으로는 해고노동자의 삶과 가정을 파괴하는 자본, 권력에 대항하는 연대를 통한 저항이다.
한진중공업 노동자 투쟁 역시 국제적 연대에서 해법을 찾아봐야 한다. 한국과 필리핀의 노동자들은 물량을 놓고 경쟁하는 사이가 아니라 한진중공업 자본으로부터 노동 착취와 노조 탄압을 당하는 같은 노동자들이다. 한국에서는 필리핀 수빅 조선소의 노동 조건 개선을 내걸고, 필리핀 수빅 조선소에서는 한국의 정리해고 철회를 내걸고 공동 투쟁을 벌인다면 한진중공업 자본도 결국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2월 7일 한진중공업.건설필리핀노동조합(HHICPWU)의 한 간부가 해고되었다. 6일 사측에서 더 엄격해진 작업안전지침을 내렸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다.
\"이렇게 많은 노동자들이 희생당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진중공업이야말로 양국의 관계에서 지속적이고 부정적인 여파를 낳게 되는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사고에 대해서 조사를 하려고 하는 상원을 좌절시키기 위한 숨겨진 위협이라고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진에서 일하는 것은 발을 무덤에 담그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작년 7월 있었던 한진중공업필리핀 현지법인(HHIC-Phils. Inc) 노동조합 출범 총회에서 선출된 라밀 에탁 위원장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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