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의회가 수빅만 자유항에 위치한 한진중공업 필리핀현지법인에서의 잇따른 산재사망사고 조사에 착수했다.
필리핀 건설연맹은 현재까지 14명의 노조 지도부들이 해고 통보를 받은 상황이며, 경비초소마다 지도부들의 사진을 붙여놓고 출입마저 봉쇄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빅만 메트로폴리탄 당국(SBMA) 조차도 최근 일어난 사고에 대해서 완전한 조사가 이루어질 때까지 모든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트리곤, 글로브 디스트리뷰션 서비스, DMK/필노르코르 등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세 하청회사에 대한 계약 종료를 권고했다고
“노동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노동조건의 개선이며, 무엇보다도 하청에 고용되는 것이 아니라, 한진 필리핀 현지법인에 직접 고용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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