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뜯어오는 할머니
해마다 마지막 콩을 심으신다.
오는 봄 당당하고 유쾌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할머니 두 분을 만난다. 일본군 위안부 송신도 할머니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감독 안해룡)가 개봉했다. 송신도 할머니는 일본에 사는 위안부 할머니들 중 자신이 위안부였다고 밝힌 유일한 생존자다.
고향집과 시골집 할머니는 동격의 이미지다. 말썽꾸러기 아이에게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셨던 할머니, 밤하늘의 별과 풀벌레 소리, 자연친화적인 군것질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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