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보지 않는 정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실력’ 행사는 힘의 과시이다. 그 힘은 오랜 세월 주변부로 밀려나 고립된 사람들을 향해 걸어오는 싸움이다.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는 밀양에 함께 연대 하자.
밀양시는 주민들의 강한 저항에도 행정대집행을 강행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9일 행정대집행 영장을 통해 움막농성장 철거를 예고했다. 11일 오전 6시 집행이 예정돼 있지만, 10일 낮부터 이미 경남지방경찰청 소속 경찰병력이 배치됐다.
미래는 불확실할수록 가능성이 많은 겨.
우리는 지금 빙 둘러앉아 네 명의 농부로부터 행정대집행, `그 이후’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한다.
최근 전국 각지의 천막농성장이 강제 철거될 위기에 놓여 박근혜정부가 출범 하자마자 농성장 ‘싹쓸이 철거’로 노동자·서민 죽이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서울 중구청의 쌍용차 대한문 농성장 강제 철거가 ‘불법’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중구청의 행정대집행 강행이 설득력을 얻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중구청은 8일 오전 7시 쌍용차 농성장 천막을 강제 철거하기 위해 구청 직원 150여명을 투입했다. 하늘색 조끼를 입은 구청 직원들은 오전 7시 40분경 철거에 나섰다. 앞서 구청 직원과 농성자간의 대치가 2시간가량 이루어졌다.
강정마을 중덕 삼거리 시설물 등을 철거하겠다고 행정대집행 ‘영장’까지 발부했던 해군이 29일 당일 행정대집행 강행을 보류하기로 했다.
호남여객에서 오후 1시 30분경부터 차고지에서 버스를 빼내려 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위해 용역깡패 50여명을 고용했으며, 이를 저지하는 조합원들 간에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행정대집행을 위해 왔다는 경찰병력은 법원 집행관이 돌아갔음에도 불구하고 철수하지 않고 있다 몸싸움이 벌어지자 조합원들을 에워싸고 움직이지 못하게 봉쇄하고 있다.
평택미군기지투쟁과 관련하여 정부의 탄압과 경찰 수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벌금만 4억이 넘어섰고 수십 명이 재판중입니다.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에게 부과된 행정대집행비용은 애초 1억 8천 만원인데, 한국정부는 이 돈을 기필코 받겠다고 주민들을 압박하여 지금은 6천 만원을 지급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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