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정규직지회가 작년 9월 18일 ‘모든 현대차 사내하청은 정규직’이라는 서울중앙지법 판결에 근거한 교섭 요구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금속노조가 대의원대회를 통해 현대차-현대차지부-아산 및 전주비정규직지회의 8.18합의가 효력이 없다고 결정한 만큼, 9.18판결을 근거로 새로운 교섭 국면을 열어야 한다는 취지다. 금속노조 역시 9.18 판결에 따른 새로운 교섭을 진행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 상태다.
금속노조 현대차비정규직지회의 전신은 10년 전인 2003년 5월 결성된 현대차 비정규직투쟁위원회(비투위)다. 비투위는 그해 7월 현대차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전환했다. 이듬해 현대차 비정규직노조와 정규직 노조는 노동부에 사내하청업체들을 불법파견으로 진정했다. 노동부는 노조가 진정한 업체 대부분이 파견법을 위반했다고 판정했다.
희망이라는 말은 정말 희망이 있는 곳에선 살지 않는다. 희망이 없는 곳에서 희망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희망이라는 말을 찾는다. 희망은 이 세상 모든 목숨들의 것이지만 희망이라는 말은 오직 사람의 것이다.
길고 긴 투쟁을 끝낼 수 있는 자본의 썩은 당근인 신규채용안을 거부하며 머리가 깨지고, 뼈가 부러지고, 납치되어 무참히 버려져도 ‘모든 사내하청 노동자의 정규직전환’을 걸고 싸우는 멋진 나의 동지들을 만나러 갈 것이다.
공방을 벌이던 노사는 결국 기존처럼 본교섭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실무교섭을 병행하기로 다시 확인했다. 실무교섭에서 차기 교섭일정만을 확인하기로 했다.
현 시기의 투쟁 조직화가 박근혜 정권 출범 이후 민주노조 운동의 향방에 시금석이 될 것이다. “민주노조 사수하라. 손해배상 철회하라. 지회로 돌아오세요 동지들. 어떻게 지켜낸 민주노조입니까? 꼭 돌아와서 승리해주십시오”라는 최강서 열사의 처절한 요청에 민주노조운동은 어떻게 화답할 것인가? 절망과 공포를 걷어내고 어떻게 자신감을 회복할 것인가? 중차대한 질문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그 출발점은 1월 19일 5시 서울역광장에서 열릴 ‘더 이상 죽이지 마라! 정리해고·비정규직 철폐, 노조탄압 분쇄 비상시국대회’이다. 이 날 3시에는 용산참사 4주기 추모대회도 예정되어 있다. 더 이상의 죽음을 막고 노동자를 살리는 투쟁을 벌이자.
2013년 1월, 현대자동차 정규직노조 집행부는 불법노동의 공범으로 남을 것인지, 정규직과 비정규직 아름다운 연대의 시작이 될 것인지 역사적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문용문 지부장의 답신을 기다리겠습니다.
세계사적 과정을 보면, 역사는 끝없이 진전되어 왔고, 매 시기 역사적 투쟁의 매듭이 지어지면 그 이하로는 다시 공이 굴러 내려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의 매듭이 지어지면 그곳에서 다시 굴리기 시작하고, 매듭은 점점 올라가 결국에는 다시 굴러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물론 매듭이 부실한 경우 다시 밑으로 내려가는 경우는 있다고 하더라도.
울산지법은 한전이 제기한 ‘출입금지’ 가처분 소송을 받아들여 \"송달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송전철탑에 대한 점유를 풀지 않을 경우 위반일수 1일당 30만원씩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즉 1월 14일까지 자진 철거하지 않을 경우 15일부터 매일 60만원을 한전에 지급해야 한다. 또 그로부터 2주 이내 즉 1월 28일 이내에 간접 강제(강제 철거)된다.
17명의 조합원들이 머리가 터지고 눈이 찢어지고 손목에 금속조각이 박히는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4명이 입원했다. 또한 1공장사업부 장종남대표를 납치해 해안문에 버리는 납치행각을 저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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