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해협

달러의 최후 방어선(2)

달러의 최후 방어선(2)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첫 번째 행정부 시절부터 미군 주둔 비용을 미군 기지를 받아들인 현지 국가들에 떠넘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그가 곧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무역을 관리해야 한다고 압박한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카우프 해협과 독일 정치경제의 700년

카우프 해협과 독일 정치경제의 700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전 세계는 호르무즈 해협에 온통 신경을 곤두세웠다. 그런데 경제난에 시달리는 독일이 이제 또 다른 수로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바로 라인강이다. 홀거 체피츠(Holger Zschaepitz)가 8월 13일 현재 라인강을 이용하는 독일 기업들의 상황을 전했다.

이란이 질문 자체를 바꾸었다

이란이 질문 자체를 바꾸었다

미국은 30년 넘게 중동 외교에서 다른 국가들이 따라야 할 조건을 자신이 정하는 방식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이란이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 전략은 미국이 누려온 이러한 특권에 도전하고 있다. 그 움직임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란과 오만은 이란이 걸프만으로 들어오는 선박을 관리하고 오만이 나가는 선박의 통행을 관리하는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

중국·러시아, 미·이란 전쟁에 본격 개입하나

중국·러시아, 미·이란 전쟁에 본격 개입하나

테헤란과 그 대리세력은 오랜 후원국인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주로 외교적 보호와 경제적 지원을 받았으며, 러시아와 중국은 미사일과 드론 제조에 필요한 마이크로전자 부품과 소재를 포함한 일부 군수품도 이란에 은밀히 공급했다. 이런 지원은 이번 분쟁에도 세계 석유시장이 예상보다 극단적인 공황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됐다. 그러나 최근 위험한 새로운 움직임은 러시아와 중국이 개입한 이 은밀한 전쟁이 더 이상 그림자에 머물지 않고 공개적인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세계 식량 위기는 이미 시작됐다

세계 식량 위기는 이미 시작됐다

이 글은 경고다. 이란 전쟁과 그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농식품 시스템을 떠받치는 공급망을 붕괴시키면서 전 세계 식량 위기가 다가올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대부분의 정치·경제 주체는 이 위험을 거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공급 위기는 대체로 수요·공급의 법칙으로 해결한다. 공급이 줄면 가격이 오르고, 돈을 낼 수 있는 사람은 불평하면서도 값을 치르며, 그렇지 못한 사람은 더 싼 대체재를 찾는다. 아니면 아예 포기한다. 하지만 지금 문제는 식량이다. 식량은 생존에 필수적이다.

이스라엘의 자멸적 단절

이스라엘의 자멸적 단절

네타냐후가 손쉬운 승리라고 선전했던 이란 전쟁은 이스라엘이 미국을 얼마나 냉소적으로 조종해 왔는지를 트럼프 백악관에 분명히 보여주었다. 선민이라는 환상에 취해 있는 이스라엘인들에게는 친구가 없다. 동맹도 없다. 그들에게 존재하는 것은 이용할 대상과 학살할 대상뿐이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속적으로 봉쇄하고 세계 경제를 대공황으로 몰아넣을 수도 있는 지역 전면전을 다시 불붙이려 하고 있다. 그리고 가자지구에서는 집단학살을 계속하고 있다.

트럼프의 이란 악몽

트럼프의 이란 악몽

중동에서 미국이 맞이한 새로운 수렁은 과거 중동의 수렁들과 똑같다. 그것은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이 그랬듯, 적들에 대한 심각한 오판, 제국 권력의 한계를 이해하지 못한 파국적 실패, 그리고 눈에 띄는 전략의 부재 위에 세워져 있다. 이 전쟁은 전쟁 산업의 이윤만 불려주고, 수십억 달러의 공공 자금을 낭비하며, 동맹국들을 소외시키고, 미국의 세계적 권력과 위신을 잠식한다.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4.23)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4.23)

휴전 속에도 확전 지속, 호르무즈 봉쇄와 레바논 공습으로 긴장 고조aljazeera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연장됐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군사 충돌로 지역 긴장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란은 미국 봉쇄와 이스라엘의 공격을 이유로 해협 재개를 거부했고, 동시에 선박 나포 등 대응에 나섰다. 한편 이스라엘은 레바논과 가자지구 공습을 이어가며 민간인과 언론인 사망자가 발생해, 휴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충돌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부시, 아랍 동맹국에 \”이란 위험 공동대응 해야\”

부시, 아랍 동맹국에 \”이란 위험 공동대응 해야\”

이미 지난 6일 아랍권 국가의 동맹인 아랍리그 동맹 사무총장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왜 우리가 이란을 고립시켜야 하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