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명군은 이날 오후 북한대사관에서 호송돼 타이 외무부에서 가 진 기자회견에서 “조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부모님이 동행하지 않겠다면 혼자라도 가겠다. 나는 조국을 등지는 반역자가 되고 싶 지 않다”고 말했다. 건장한 체격의 원명씨는 전혀 피로한 기색이 없었으며 기자들의 질문에 유창한 영어와 타이어로 답변했다.
23일 오후 타이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풀려난 북한 전 과학기술 참사관 홍순경씨의 아들 원명(20)씨는 “부모 님이 동의하지 않으면 혼자서라도 북한으로 가고싶다”면서 “조 국을 등지는 반역자가 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아들 홍씨는 이어 “북한은 김일성 수령밑에서 번영과 안정을 이룩했고 90년대 들어서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아주 급속하게 향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빨리 돌아가서 실상을 보고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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